[대학리그] 김도완 '결승 자유투' 연세대, 단국대에 짜릿한 승리... 4연승 질주
- 대학 / 김우석 기자 / 2022-04-25 20:00:25

연세대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연세대학교는 2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53-5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연세대는 4연승에 성공, 고려대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연세대는 김보배(13득점 10리바운드)와 유기상(10득점 2어시스트 2스틸)이 제 몫을 해냈고, 김도완(6득점 4어시스트 4스틸)이 승리를 도왔다.
단국대는 조재우(14득점 8리바운드)와 염유성(8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다. 4쿼터 역전에 성공하며 역전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1승 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양 팀 경기는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이 빈공으로 점철된 경기였다. 합계 득점이 불과 105점에 불과했을 정도로 공격에서 아쉬움이 가득한 게임이었다.
시작부터 답답한 흐름은 시작되었다. 양 팀은 좀처럼 서로의 수비를 해체하지 못했다. 1쿼터 엔딩 스코어는 11-11.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초반 양 팀의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단국대는 염유성의 3점슛과 이경도의 돌파 득점으로 앞서나가는 듯 했으나, 1쿼터에만 6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어수선한 경기력을 노출했다.
2쿼터 연세대가 한 발짝 앞서갔다. 유기상 득점포를 중심으로 김도완과 박선웅이 거든 결과였다. 20점을 만들었다. 단국대는 계속 연세대 수비를 해체하지 못했다. 7점에 그쳤다. 전반전이 끝났을 때 연세대가 31-18, 13점을 앞서 있었다.
3쿼터 흐름도 좀처럼 변화가 없었다. 단국대가 조금 더 집중력을 끌어 올린 느낌으로 10분을 지나쳤다. 37-45, 8점차로 따라붙는 단국대였다. 연세대는 2쿼터에 보여준 집중력과 조직력이 떨어지며 접근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4쿼터 단국대가 추격전을 시작했다. 중심에는 서동원과 이경도가 존재했다. 연세대는 좀처럼 흐름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 단국대가 결국 나성호 3점슛으로 47-48,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연세대는 좀처럼 변화를 가하지 못했다.
결국 단국대가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조재우 골밑 슛으로 52-50으로 앞섰다. 연세대는 위기. 하지만 강호의 노련함이 빛났다. 김보배 골밑슛에 이은 김도완 자유투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은 40여 초, 단국대는 역전을 위한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실패로 돌아갔다. 다시 수비에 성공한 단국대는 한 차례 더 기회를 잡았다. 이 역시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연세대는 짜릿한 역전승을, 단국대는 패배를 맛봐야 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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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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