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화끈한 공격’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두)경민이 책임감 있는 플레이 좋았다”
- KBL / 김대훈 / 2021-09-11 20:04:00

첫 공식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준 가스공사였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 대회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상무에 118–74로 승리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경기 초반 잠시 접전을 벌였을 뿐, 이후 가스공사는 상무를 완전히 압도하며 낙승을 거두었다.
KBL에 첫 선을 보인 앤드류 니콜슨이 3점슛 4개 포함 32점 14리바운드, 김낙현이 19점 4어시스트, 두경민이 13점 8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끈 결과였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상무도 코로나 때문에 연습을 많이 못했다. 다른 팀도 마찬가지다.
니콜슨, 알렉산더 모두 체력을 올려야 한다. 경기를 뛰면서 체력을 올리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 다행히 오늘은 잘해줬다. 두경민이 김낙현과 함께 앞선 수비에서 책임감 있는 플레이를 해줘서 좋았다. 정효근의 부상 여파로 골밑에 이대헌밖에 없다. 플랜B로 가져가면서 버릴건 버려야 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가스공사는 오늘 경기 공격에서 많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외국인 선수들과의 2대2 플레이도 많이 시도하는 모습이었고, 성공적인 과정과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에 유 감독은 “가스공사의 공격은 모션 오펜스가 주요 컨셉이다. 거기에 2대2 플레이도 들어간다. 상황에 따라서는 두경민과 김낙현이 볼을 가지고 하는 경우도 있다”며 가스공사의 오펜스에 대해 설명했다.
유 감독은 작전타임 중간에 외국인 선수들과의 대화하는 모습이 있었다.
유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에게 픽앤 팝 보다는 픽앤 롤 위주의 공격을 주문했다. 상대의 트랩 디펜스가 어디서 오는지도 확인하라고 했다. 좀 더 영리한 플레이를 주문했다”며 대화의 내용을 이야기했다.
계속해 유 감독은 “니콜슨한테는 50점을 주고 싶다. 몸이 올라오면 좀더 활약해 줄 것이다. 그리고 다른 리그에서는 수비적인 부분을 등한 시 했다. 가스공사에서는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기대한다”며 니콜슨의 플레이를 평가했다.
오늘 경기 양준우, 이윤기가 각각 10분, 25분을 뛰었다. 두 선수 모두 최근 연습 경기에 많이 뛰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통해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유 감독은 “(두)경민이 영입으로 (양)준우의 기회가 줄어들었다. 연습 경기에서도 많이 못 뛰었다. 준우가 리딩에 재능이 있다. 경기 감각을 키우려고 한다. (이)윤기도 최근 수비나 기본적인 부분에서 자신감이 떨어져 보였다. 그래서 출전 시간을 많이 줬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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