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 아레나스의 주장, “아데토쿰보는 육체적 성장밖에 하지 못했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2-09-03 19:39:31

길버트 아레나스가 아데토쿰보를 평가했다.

2013~2014시즌에 데뷔한 야니스 아데토쿰보(211cm, F)는 두 번의 정규 시즌 MVP, 한 번의 파이널 MVP, 두 번의 올해의 수비수상, 한 번의 올스타 MVP를 획득했다. 그 결과, 현재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힌다.

데뷔 초반에만 해도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신인 드래프트 15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됐다. 데뷔 시즌 평균 24분을 뛰며 6.8점 4.4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활약상은 미미했다.

하지만 2년 차 시즌부터 급성장했다. 이후에도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2016~2017시즌에는 기량 발전상을 수상했다. 동시에 NBA 세컨드 팀에 들어가는 영광도 누렸다.

이후에도 만족하지 않으며 계속 성장했다. 그렇게 아데토쿰보는 2년 연속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지만, 당시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외곽슛의 부재로 집중 공략 당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2020~2021시즌에는 플레이오프 평균 30.2점 12.8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밀워키의 플레이오프 우승을 이끌었다. 이 우승을 통해 플레이오프에서 약하다는 평가를 뒤집었다.

지난 정규시즌에는 평균 29.9점 11.6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31.7점 14.2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크리스 미들턴의 공백을 지우지 못하며 우승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아데토쿰보는 본인이 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충분히 증명했다.

하지만 전 NBA 선수 길버트 아레나스는 아데토쿰보를 비난했다. 아레나스는 ‘시리어스 XM NBA’에 나와 “아데토쿰보는 데뷔 이후 계속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발전은 신체적인 발전이다. 그는 그의 지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지금 그는 육체적으로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그가 그의 단점을 더 보완한다면 정말로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다. 만약 그에게 팀 던컨의 농구 지능이 있었다면, 완전히 다른 선수였을 것이다”라며 아데토쿰보를 평가했다.

비록 아레나스는 아데토쿰보의 활약을 인정하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NBA 팬들은 아데토쿰보를 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는다. 비록 여전히 외곽슛과 자유투라는 약점이 존재하지만, 만약 아데토쿰보가 이러한 약점까지 보완한다면 아데토쿰보를 막기는 더 어려울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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