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트리플 잼] 신한은행, 연장 혈투 끝에 삼성생명 격파 … 그러나 8강 진출 팀은 삼성생명-시티 타이거즈

WKBL / 손동환 기자 / 2024-06-29 19:24:43

신한은행이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9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Triple Jam(이하 트리플 잼) C조 예선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18-16으로 꺾었다. 1승 1패로 삼성생명-시티 타이거즈와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전체 다득점에서 3위. 8강 토너먼트에 나서지 못한다.

신한은행은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허유정(173cm)이 예선 첫 경기에서 다쳐, 신한은행은 교체 없이 경기를 해야 했다.

그리고 신한은행은 이해란(182cm)이라는 빅맨한테 고전했다. 시작부터 흔들렸다. 0-3으로 남은 경기를 치러야 했다.

그러나 이두나(174cm)가 에이스 모드를 발휘했다. 돌파를 포함한 골밑 공격은 물론, 2점으로도 점수를 따냈다.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의 화력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고나연(173cm)이 2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신한은행은 그 후 삼성생명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경기 종료 3분 18초 전 12-13으로 밀렸지만, 기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이기고 싶었던 신한은행은 더 피지컬하게 나섰다. 루즈 볼에 몸을 아끼지 않았다. 승리를 양보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은 16-16을 기록했다. 정규 시간 10분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이번 대회 첫 연장전.

이제 2점 싸움이었다. 연장전에서 2점을 먼저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기 때문. 그래서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은 더 집중해야 했다.

신한은행의 집중력이 더 강했다. 집중력을 발휘한 신한은행은 연장전에서 2-0. 극적인 승리로 대회를 마쳤다.

다만, 앞서 말했듯, 신한은행은 8강전에 나서지 못한다. C조 팀 중 다득점에서 최하위(28점)를 기록했기 때문. 전체 35점을 기록한 삼성생명이 1위, 29점을 기록한 타이거즈가 2위로 8강에 나선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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