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접전 속 집중력’ 우리은행, 삼성생명 8연승 저지하고 단독 2위
- WKBL / 이수복 기자 / 2024-12-07 19:24:36

우리은행이 상승세의 삼성생명을 눌렀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62-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8승 4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생명은 8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7승 5패로 3위로 내려갔다.
우리은행은 이명관(173cm, F) 16점 4리바운드, 김단비(180cm, F) 14점 7리바운드, 스나가와 나츠키(162Ccm, G) 12점 3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182cm, F) 22점 5리바운드, 키아나 스미스(178cm, G) 22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4쿼터 마무리가 아쉬었다.
1Q, 아산 우리은행 19 – 15 용인 삼성생명 :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접전
쿼터 초반 양 팀이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우리은행은 이명관의 레이업과 스나가와 나츠키의 미들레인지로 공격을 풀었고 삼성생명은 스미스의 자유투와 이해란의 바스켓카운트로 맞불을 놨다. 쿼터 중반까지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막혔지만, 나츠키 등 다양한 자원들이 공격에 가담했고 삼성생명은 스미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후 우리은행은 이명관의 외곽과 심성영의 자유투로 근소한 리드를 잡은 채 쿼터를 마무리했다.
2Q, 아산 우리은행 31 – 30 용인 삼성생명 : 리드 유지 우리은행, 추격 의지 삼성생명
우리은행은 미야사카 모모나가 투입되면서 공격에 속도를 냈다. 모모나는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볼배급을 통해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삼성생명은 히라노 미츠키과 김아름을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으나 우리은행의 트랜지션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쿼터 중반까지 우리은행이 도망가면 삼성생명이 추격하는 모양이었다. 삼성생명은 스미스와 이해란이 좋은 슛감을 보이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2쿼터까지 팀 리바운드 20-10으로 앞서며 세컨드 찬스에 강한 모습이었다.
3Q, 아산 우리은행 48 – 44 용인 삼성생명 : 접전의 3쿼터
쿼터 초반 우리은행은 나츠키과 변하정의 외곽, 한엄지의 골밑 득점으로 39-30으로 벌리며 삼성생명을 공략했다. 삼성생명은 쿼터 시작 3분여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다소 정체되는 모습이었지만, 김아름과 배혜윤의 연속 득점으로 기회를 살렸다. 이후 양 팀은 외곽을 활용하며 접전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이 쿼터 후반부 주춤한 사이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골밑 공격으로 42-42으로 동점을 만들면서 박빙의 승부를 만들었다. 이렇게 3쿼터는 접전에 접전으로 흐르며 긴장감을 높였다.
4Q, 아산 우리은행 62 – 60 용인 삼성생명 : 치열함 속에 승리 팀은 우리은행
4쿼터는 3쿼터의 치열함을 그대로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미들레인지와 자유투를 통해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살렸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골밑에서 착실하게 득점을 쌓으며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쿼터 중반이후 5점 차 이내의 박빙의 승부가 이어진 끝에 양 팀은 공방전을 펼치며 승부에 강한 의욕을 보여줬다. 결국 우리은행이 쿼터 후반부 김단비와 이명관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으며 적지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사진 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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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