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3P 6개 포함 22점’ 고메즈, “훈련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KBL / 김성욱 기자 / 2025-03-03 19:17:42

하비 고메즈(191cm, F)가 불 뿜는 외곽포로 승리를 견인했다.
안양 정관장은 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에서 서울 삼성을 89–76으로 꺾었다.
이날 고메즈는 34분 29초 동안 3점 6개 포함 22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206cm, C) 28점 11리바운드, 박지훈(184cm, G) 15점 8어시스트 활약을 더해 전반 열세를 이겨내고 승리했다.
고메즈는 3점포로 선취점을 기록하며 이날 활약을 예고했다. 이후 외곽포와 인사이드 득점으로 5점을 추가했다.
고메즈는 3쿼터 정관장의 시작과 끝을 책임졌다. 외곽포로 처음과 마지막 득점을 만들었다. 3점 성공률도 60%로 효율적이었다. 정관장은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68-60으로 역전했다. 고메즈는 4쿼터에서도 활약은 이어갔다. 속공과 외곽포를 더해 승기를 굳혔다.
고메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LG전 경기에서 승리 이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서 기쁘다. 오늘 DB가 승리한 것을 알았기 때문에 우리도 질 수 없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타 팀 아시안 쿼터 선수들에 비해 고메즈는 상대적으로 들쑥날쑥한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고메즈는 “아무래도 출전 시간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훈련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배병준 선수가 부상으로 못 뛰게 돼서 내가 스텝업 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좋은 영향력을 끼친 것 같다”라고 출전 시간과 상관없이 꾸준한 훈련량이 중요했다고 알렸다.
또한 고메즈는 “물론 나도 자극받는다. 이선 알바노, 샘조세프 벨란겔, 케빈 켐바오 등 각 팀에서 잘하고 있어서 부럽기도 하지만, 나도 활약을 이어가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다. 감독, 코치진이 불렀을 때 언제나 준비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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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