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3Q 12P’ 이관우, “팀에 잘 녹아 들어갔다”

대학 / 김성욱 기자 / 2025-04-28 19:07:38


이관우(180cm, G)가 3쿼터에 폭발했다.

성균관대는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동국대를 75–67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4승 2패를 기록했다.

3쿼터 교체 투입된 이관우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이관우는 20분 동안 코트를 누비면서 12득점(3P : 2) 2리바운드 3스틸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성균관대는 4점 차(32-36)로 밀린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점슛 성공률은 13%(1/8)에 그쳤다. 경기의 흐름을 바꾼 건 이관우였다. 이관우는 3쿼터부터 코트를 밟았다. 동국대의 에이스 한재혁의 공을 뺏어낸 뒤, 풋백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3점포 두 방 포함 3쿼터에만 12득점을 올렸다. 4쿼터에는 수비에서 에너지 레벨을 높이면서 스틸 2개를 더했다.

이관우는 경기 후 “오늘 3쿼터부터 투입된 후, 팀에 잘 녹아 들어가서 승리를 도왔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말했듯, 이날 성균관대의 전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관우는 “감독님께서 우리가 벌릴 수 있는 점수를 못 벌렸다. 4쿼터에는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하자라고 하셨다”며 작전 타임 당시 지시 사항을 알렸다.

이관우는 지난 단국대와 경기에 이어 이날도 3점포 두 방을 터뜨리면서 좋은 슈팅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감독님께서 훈련할 때 움직이면서 최대한 힘들게 슛을 쏘는 환경을 조성해 주신다. 덕분에 시합 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성균관대는 다음 경기에서 중앙대와 만난다. 중앙대는 최근 성균관대의 윤호영 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했다. 이관우는 “윤호영 코치님께서 중앙대에 감독으로 가셔서 아쉽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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