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팀을 결승으로 이끈 고려대 이동근, 결승전에서 원하는 상대는?
-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4-11-01 19:03:22
“연세대가 올라오면 좋겠다”
고려대는 1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플레이오프 4강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63-4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결승전에 안착. 결승전 상대는 건국대와 연세대 중 승리한 팀이 될 예정이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이동근이었다. 이동근은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올렸다.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거기에 9개의 리바운드와 3개의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했다. 6개의 블록슛과 3개의 스틸을 기록. 고려대 수비의 핵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승리한 이동근은 “상대가 쉽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도 잘 안 풀렸다. 그래서 힘들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많이 웃으며 긍정적으로 하려고 했다. 그 부분이 잘 됐다.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라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힘들다는 말과 반대로 이동근은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또, 시즌 내내 본인의 활약을 유지하며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이를 언급하자 “대학에서만 잘할 것이 아니다. 스스로는 경기를 하면서, 보면서 아쉬움이 보인다. 더 많이 보완하고 싶다. 구력이 길지 않다. 경기 중에 여유를 갖고 싶다. 또, 3점슛이 약점이라는 평가가 있다. 그래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연습을 많이 했다. 플레이오프 때 잘 들어가서 기분이 좋다”라고 반응했다.
결승전에 오른 고려대다. 상대는 아직 미정. 연세대와 건국대 중 한 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이동근은 “건국대나 연세대나 강팀이다. 어느 대학이 올라오던 우리만의 농구를 해야 한다. 그러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경기일테니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기전 때 패한 연세대가 올라오면 좋겠다. (웃음) 결승전 때는 모두가 함께 승리를 누리고 싶다”라며 연세대와 맞붙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또, 이동근은 “프로 그리고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은 부족함이 많다. 더 보완해서 어느 팀이던 원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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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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