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대회] 키요시 미야코 요코하마 U15 감독, “일본 유소년 농구, 많이 향상됐다”
- KBL / 손동환 기자 / 2024-07-19 20:55:42

요코하마 B-커세어(일본 B리그)는 지난 19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5 예선전 2경기를 모두 이겼다.
요코하마는 경기 당일인 19일에 한국으로 들어왔다. 입국 후에는 김포공항에서 양구까지 이동했다. 그런 이유로,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컸다.
하지만 요코하마는 대회 첫 일정을 잘 치렀다. 요코하마 U15 팀의 수장인 키요시 미야코 감독도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거라고 판단했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너무 잘 뛰어줬다”고 이야기했다.
요코하마가 대회 첫 날을 잘 치른 이유. 핵심은 ‘스피드’와 ‘활동량’이었다. 선수들의 움직임 자체가 달랐다. 그야말로 파닥파닥거렸다. 운동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스피드와 활동량이었다.
미야코 감독은 “선수들이 주 4회에 2시간씩 운동한다. 그리고 요코하마 같은 경우, 클럽과 학교 농구부를 병행할 수 있다. 다만, 선수들이 병행하고 있는 농구부는 생활체육의 개념이다”며 선수들의 운동량을 이야기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수비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수비 기본기를 많이 연습시킨다. 또, 선수들의 신장이 낮다. 그렇기 때문에, 속공을 많이 연습한다. 다만, 1대1을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 선수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한다”며 훈련 방식을 이야기했다.
한편, 요코하마 선수들을 인솔한 관계자는 “일본 유소년 선수들의 수준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엘리트 학교 농구부와 비슷한 수준이다”며 일본 유소년 농구의 달라진 위치를 말했다.
미야코 감독도 “10년 동안 학생 선수들을 가르쳤다. 그 중 1명만 프로에 갔다. 그러나 유소년 농구의 레벨이 최근 들어 높아졌다. 프로에 가는 선수가 점점 많아질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요코하마는 지난 3월에 열린 B.LEAGUE U15 CHAMPIONSHIP 2024에서 우승을 했다. 수많은 유소년 팀 중에서도 최강의 전략을 자랑한다. 미야코 감독은 “일본에서는 요코하마 농구 팀하면 ‘유소년’이다. 그 정도로, ‘유소년 강자’의 이미지가 크다. 요코하마가 10년 전부터 준비를 차곡차곡 했기에, 형성된 이미지다”며 요코하마 유소년 농구 팀을 이야기했다.
요코하마 U15 팀은 각종 대회에서 숱한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경기를 많이 하지 못했다. 그래서 미야코 감독은 “한국 선수들의 체격 조건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한 단계 더 나아가려면, 해외에서도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번 대회를 잘 치러, 이번 대회를 소중한 자산으로 삼고 싶다”며 이번 KBL 유스 대회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미야코 감독은 ‘배움’과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KBL 유스 대회를 소중하게 여겼다. 그러나 요코하마 U15의 대회 참가는 한국 유소년 클럽 팀한테 오히려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요코하마 U15 선수들의 경기력이 한국 유소년 선수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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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