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분유버프’ 힘으로 승리 이끈 배병준, “2대2 플레이 생각하고 마인드 컨드롤 해”
- KBL / 이수복 기자 / 2024-10-26 18:51:33

배병준(189cm, G)이 분유버프 힘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 정관장은 2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68-60으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개막 2연패 후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 정관장은 높이의 DB를 상대로 수비와 리바운드를 통해 경기를 풀어갔다. 케디 라렌(206cm, F)과 이종현(203cm, C)이 포스트에서 김종규(207cm, C)와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를 압도하며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배병준의 득점까지 터지며 리드를 이어 갈 수 있었다.
배병준은 트랜지션에 의한 돌파는 물론 과감한 외곽까지 성공시키며 정관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배병준은 경기 후반부 DB의 거친 몸싸움에 부상 당할뻔 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이날 배병준은 19분 30초를 뛰며 3점슛 2개를 포함한 17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배병준은 “시즌 시작하면서 2연패로 시작했고 홈에서 개막전 하는데 (정)효근이를 필두로 고참들끼리 의기투합했다. 팬들에게 개막전인 만큼 승리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감독님을 위해 뛰고 싶었다. 감독님이 비시즌에 잔소리도 하고 화도 냈다. 선수들이 달라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시즌을 하면서 감독님의 마음을 알 거 같다. 앞선 2경기에서 압박 수비나 터프한 농구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오늘만큼은 잘 나와서 승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배병준은 비시즌 준비에 대해 “몸을 특별히 만들기보다는 휴가 때 미국에서 배웠던 핸들링 연습을 했다. 2대2 플레이를 생각하면서 마인드 컨드롤을 했다. 분유 버프도 있다. 와이프랑 이야기한다. 진짜 복덩이인데 11월 1일 제왕절개로 출산 예정인데 2일 울산 원정이다. 감독님이 배려해줘서 선수단과 따로 내려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병준은 팀 내 외국인 선수인 라렌에 대해 “외국인 선수는 모든 팀에서 1옵션 이다. (마이클) 영을 믿고 가는데 라렌이 첫 번째다. 남들이 해주는 것보다 (최)성원이나 (박)지훈이가 찬스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유기적으로 하면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병준은 “LG전 때 야투 시도 9개를 했는데 상대 수비를 피해 터프한 시도를 하다 보니 슛 밸런스가 안 맞았다. 와이프가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며 인터뷰를 끝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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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