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공수겸장' SK 워니, "수비도 잘하고 있다"
- KBL / 방성진 기자 / 2023-01-23 18:49:36

"수비도 잘하고 있다"
서울 SK가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서 82-8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19승 14패.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자밀 워니(200cm, C)의 활약이 빛났다. 40분 모두 출장해 29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만점 활약을 했다. 29점은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이었다.
워니는 경기 시작부터 종료까지 꾸준했다. 3쿼터까지 매 쿼터 8점씩 올렸다. SK의 든든한 기둥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4쿼터 중반까지 잠잠했다. 득점 침묵은 길어졌다. SK는 캐롯과 역전을 주고받았다.
숨을 고른 워니는 승부처에 힘을 냈다. 동점과 역전을 가져오는 득점을 연거푸 터트렸다.
워니가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풀 타임 출전했지만, 문제는 없다. 올스타 휴식기 전후로 열흘이나 쉬었다. 충분히 풀 타임을 소화할 수 있었다. 시즌도 중반에 접어들었다. 순위가 결정된다. 선수단 모두 집중력을 더 끌어올리자고 했다. 주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은 길었지만, 좋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또 "캐롯을 상대한다고 해서 특별히 힘든 건 없었다. 김승기 감독이 작년에 KGC에서 비슷한 경기를 펼쳤다. 캐롯은 좋은 슈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단단히 정신 무장하고 나왔다. 수비에서 슈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잘 풀렸다"고 부연했다.

"수비도 잘하고 있는 것 같다. 팀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한다. 빅맨과 가드를 모두 막는다. 우리 팀 수비 역시 잘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부경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다. 이날 경기는 최부경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서로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어떤 위치에 있어서 서로를 잘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방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