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상식 KGC 감독, “수비에 집중할 것이다” … 전창진 KCC 감독, “1쿼터가 중요하다”
- KBL / 박종호 기자 / 2022-12-15 18:48:59

김상식 감독은 수비를, 전창진 감독은 1쿼터를 강조했다.
안양 KGC와 전주 KCC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시즌에서 만난다.
KGC는 이번 시즌을 기분 좋게 보내고 있다. 이번 비시즌 팀에 사령탑이던 김승기 감독이 떠나고 전성현(188cm, F)도 떠났지만,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흔들리지 않고 순항 중이다. 시즌 성적은 15승 5패로 2위와 격차는 3경기다. 특히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비교적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6연승 중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만나 패하며 7연승 도전에는 실패했다. 이후 서울 삼성에 승리했지만, 또다시 한국가스공사를 만나 패했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시즌 두 번째 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경기 전 만난 김상식 KGC 감독은 “KCC가 요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래서 더 조심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김 감독에게 KCC 상승세에 대해 묻자 “KCC는 외곽 슈팅이나 외곽이나 수비나 짜임새가 다 있는 것 같다. 초반에 우승 후보로도 꼽혔다. 워낙 잘하는 팀이다. 오늘의 핵심은 수비다. 언제나 우리 팀은 수비가 잘 풀려야 공격도 잘 풀렸다. 그래서 수비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특히, 상대 제퍼슨이 나오면 더 빨라진다. 허웅도 요즘 상승세다. 그래서 두 부분 모두 준비했다”라며 허웅과 론데 홀리스 제퍼슨(198cm, F)을 견제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 바로 ‘똑같이 준비했다’라는 말이다. 그리고 이날도 그 말을 했다. 김 감독은 “평소와 똑같이 준비했다. 라인업과 메치업은 똑같다. 상황에 따라서 변화는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KCC는 이번 비시즌 허웅(185cm, G)과 이승현(197cm, F)을 영입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실상은 기대 이하였다. 1라운드에서 3승 6패를, 2라운드에서 4승 5패를 기록했다.
긍정적인 사실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특히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비록 지난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패했지만,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한 상황. 리그 1위 팀인 KGC를 꺾는다면, 그 분위기는 더 올라갈 것이다.
경기 전 만난 전창진 KCC 감독은 “팀이 연패하지 않아야 한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이 수비를 잘하긴 하는데 터프한 부분들이 부족하다. 팀 파울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한다. 그런 것을 준비했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연이어, “상대 팀에는 변준형과 스펠맨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래서 허웅이 변준형을 맡을 것이고 제퍼슨이 먼저 나와 스펠맨을 막을 것이다”라며 변준형(185cm, G)과 오마리 스펠맨(206cm, F)을 견제했다.
또한, “1쿼터 경기력이 중요하다. 우리가 1쿼터를 잘 치러야지 4쿼터까지 경기 운영을 잘 할 수 있다. 만약 1쿼터부터 분위기를 내주면 따라가는 경기를 할 수도 있다. 반대로 1쿼터에 분위기를 잡으면 우리가 하고 싶은 농구를 할 수도 있다”라며 1쿼터를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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