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팀 내 최다 3점슛 성공’ SK 오세근, “스페이싱이 나에게 중요한 역할이다”
- KBL / 박종호 기자 / 2024-12-25 18:32:21

오세근이 뜨거운 슛감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SK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63-6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SK는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했다. 득점을 쉽게 만들지 못한 결과였다. 그러나 오세근(200cm, C)만큼은 달랐다. 이날 14점을 기록했다. 특히 추격의 흐름을 만드는 득점과 점수 차를 벌리는 득점을 본인 손으로 올렸다. 3점슛 3개 포함 14점을 기록. 득점과 3점슛 모두 팀 내 최다였다.
오세근은 1쿼터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2쿼터 초반, 연속으로 득점을 올렸다. 자유투 득점, 3점슛, 골밑 득점을 만들었다. 연속 득점을 통해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다. 2쿼터에 8점을 기록. 오세근의 활약으로 SK는 2쿼터 역전했다.
그리고 오세근은 4쿼터 다시 등장했다. 쿼터 초반 연속으로 2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오세근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SK다. 이후에 안영준(195cm, F)의 3점슛을 돕기도 했다. 팽팽했던 경기 흐름을 바꾼 오세근이다.
오세근의 활약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졌다. 그 결과, 접전 끝에 승리한 SK다.
경기 후 만난 오세근은 “오늘 크리스마스인데 어렵게라도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많은 팬분들이 찾아오셔서 응원해 주셨다. 덕분에 열심히 뛰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페이싱이 나에게 중요한 역할이다. 그래서 밖에서 3점슛 시도를 늘리려고 했다. 선수들이 밖에 나왔을 때 찬스를 봐주면서 슈팅을 많이 던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슛감이 좋은 것 같다. 지금은 3점슛 위주로 경기하고 있다. 조금 더 집중해서 정확하게 넣을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할 것 같다”라며 최근 슛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음 주제는 4쿼터 활약이었다. 오세근은 “4쿼터가 중요하다고 감독님께서 이야기하셨다. 아무래도 게임 타임도 그렇고, 매 경기가 소중하다. 들어가서 수비부터 하려고 했다. 찬스가 나서 자신 있게 쐈다. 내가 넣고, 다른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해줘서 기분이 좋다”라며
SK와 삼성의 순위는 상반됐다. SK는 1위에, 삼성은 최하위다. 그러나 붙으면 접전이었다. 지난 세 경기 모두 박빙의 승부였다. 이에 대해서는 “감독님께서 지표를 보시고 우리가 안일하게 한다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다. 그러나 매 경기 중요하다. 열심히 하고 있다. 순위 차이를 떠나서, 똑같은 경기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서는 생각의 차이가 있을 것 같다”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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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