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상식 정관장 감독, “스펠맨, 2~3일만 더 달라고 하더라” … 송영진 KT 감독, “기본부터 해야 한다”
- KBL / 손동환 기자 / 2023-11-24 18:28:13

“기본부터 해야 한다” (송영진 KT 감독)
안양 정관장은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수원 KT와 만난다.
안양 정관장의 전신인 안양 KGC인삼공사는 2022~2023시즌에 모든 걸 누렸다. 정규리그 1위와 EASL 챔피언스 위크 우승, 플레이오프 우승까지 차지했기 때문.
그러나 구단명이 달라졌고, 선수단 구성도 달라졌다. FA(자유계약)로 풀린 문성곤(195cm, F)과 오세근(200cm, C)이 각각 수원 KT와 서울 SK로 이적했고, 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양희종은 은퇴했다. 그리고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변준형(185cm, G)은 상무로 입대했다. 주축 자원이 한꺼번에 빠졌다.
정관장은 전력 손실을 어느 정도 메웠다. 정효근(200cm, F)과 최성원(184cm, G)을 FA 시장에서 영입했고, 김상규(198cm, F)과 이종현(203cm, C) 등 장신 자원들도 정관장에 많이 가세했다. 여기에 대릴 먼로(196cm, F)와 배병준(189cm, G), 렌즈 아반도(188cm, F) 등 기존 자원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그래서 정관장은 개막 2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5연승을 질주했고, 그 과정에서 단독 선두인 원주 DB까지 꺾었다. 그리고 2023~2024시즌 첫 승 상대인 KT와 만났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전 “스펠맨이 어제 처음 연습했다. 팀원들과 연습 경기를 짧게 했다. 그런데 오늘 두통이 있다고 하더라. 또, ‘몸을 조금이라도 더 완벽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스펠맨은 KT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DB전도 장담할 수 없다. 소노전에 맞추고 있다. 일단 우리 했던 대로, 신나게 재미있게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KT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수석코치였던 송영진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고, 휘문중 A코치였던 박지현을 수석코치로 선임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김영환 또한 코칭스태프에 포함했다.
코칭스태프만 바꾸지 않았다. 선수단 개편에 돌입했다. 먼저 외국 선수 2명을 모두 교체했다. 득점력을 갖춘 패리스 배스(200cm, F)를 1옵션 외국 선수로, 높이를 강점으로 하는 마이클 에릭(211cm, C)을 2옵션 외국 선수로 선발했다.
중심을 잡아줄 국내 선수도 영입했다.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의 우승 멤버였던 문성곤(195cm, F)을 FA(자유계약) 시장에서 데리고 왔다. 그리고 팀의 에이스였던 허훈(180cm, G)이 돌아온다.
다만, KT의 전력은 100%가 아니다. 허훈과 문성곤이 합류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는 5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허훈과 문성곤이 합류한 후, KT는 연패. 정관장 앞에서 연패를 벗어나야 한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전 “좋지 않을 때의 경기를 보면, 리바운드가 좋지 않았다. 그리고 선수들이 소극적으로 행동했다. 기본부터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 후 “(문)성곤이의 의지가 강했다. 그러나 쉰 기간이 길었다. 기량과 컨디션이 안 나오는 건, 당연할 수도 있다. (허)훈이도 떨어지는 감이 있다. 어쨌든 끌어올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상식 정관장 감독-송영진 KT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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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