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16강 이상을 목표로’ 군산고, 빠르고 다부진 농구를 앞세운다

아마 / 김진재 기자 / 2025-03-05 18:28:37

군산고가 시즌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군산고도 마찬가지다. 농구부를 1학년 7명, 2학년 4명, 3학년 3명으로 구성한 군산고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 과정을 거쳤다.

이병주 군산고 감독은 “농구부는 14명이 있다. 1학년이 좀 많은 편이다. 1학년 중에 바로 경기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선수가 2~3명 정도 들어오기도 했다. 기존의 재학생과 호흡을 맞추는 것에 중점을 맞추면서 동계 훈련을 치렀다”며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그리고 “선수들의 신장이 크지 않다. 가장 큰 선수도 다른 학교의 빅맨과 비교하면 작은 편이다. 높이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빠른 농구를 하려고 한다. 그리고 빠른 농구를 하면서 다부져야 한다. 강력한 수비가 동반되어야 속공을 펼칠 수 있다. 선수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공수에서 활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팀 컬러를 말했다.

고교 농구에서 3학년 선수들의 존재감은 크다. 1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학교에서 3학년의 활약이 중요하다. 군산고도 3학년의 활약을 강조했다. 

 

이병주 군산고 감독은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3학년이다. 이 선수들이 팀을 잘 이끌어줘야 한다. 3명 모두 중요하다. 강민서(185cm, G)는 주장으로 책임감을 기대하고 있다. 팀의 주 득점원이기도 하다. 그리고 최유진(196cm, F)은 팀에서 신장이 가장 크다. 리바운드 능력이 괜찮으면서 빠르다. 활용도가 높다”며 주축 선수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군산고의 올해 목표를 묻자 “작년에는 협회장기 16강이 최고 목표였다. 8강을 목표로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1학년 선수들이 많이 뛰어야 할 것 같아서, 쉽진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최소 16강 안쪽을 바라보고 있다. 그 이상이 되면 더 좋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바람을 전했다.
 
#사진=김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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