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시즌 첫 선발 출전’ DB 김시래, “종규만 있으면 화룡점정일 것 같다”
- KBL / 박종호 기자 / 2024-12-21 18:17:20

김시래가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원주 DB는 2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95-7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4연승에 성공. 단독 5위로 올라섰다.
DB는 이날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3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비록 김시래(178cm, G)는 두 자릿수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3점슛 2개 포함 9점을 올리며 자기 역할을 다했다.
김시래는 선발로 나왔다. 그러면서 팀의 외곽 공격을 담당했다. 1쿼터 시도한 3점슛 2개가 모두 림을 갈랐다. 김시래의 이러한 활약으로 DB는 경기 초반부터 몰아쳤고, 1쿼터에만 33점을 기록했다. 김시래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잡은 DB다.
이후에도 김시래는 이선 알바노(185cm, G)의 뒤를 든든하게 바쳤다. 직접 득점도 올렸고, 팀원들을 살리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로버트 카터(203cm, F)의 외곽 기회를 살렸다. 그 결과, 카터도 20점을 올릴 수 있었다.
경기 후 만난 김시래는 “홈 4연전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자고 이야기했다. 다행히 홈에서 4경기 중 3경기를 승리했다. 내일 경기도 최선을 다해서 이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한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주성 DB 감독은 김시래에 대해서 “고참인 (김)시래가 잘해줬다. 고참이 그렇게 해주니 다른 선수들도 따라왔다. 기대했던 모습이 나오고 있다. 알바노를 대체할 수 있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그러면서 알바노와 같이 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언급하자 “잘은 모르겠다. (웃음) 처음으로 스타팅에 들어갔다. 열심히 한 것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수비에서 열심히 쫓아다녔다. 알바노 선수랑 같이 뛰면 정말 편하다. 옆에서 도와주면 된다”라고 반응했다.
그 후 “알바노, 오누아쿠, (강)상재랑 (서)민수가 잘해주고 있다. 그러면서 상승세를 탄 것 같다. 그런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주니, 어느 선수가 와도 잘 녹아든다. 네 선수가 연승의 원동력인 것 같다”라며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제 (김)종규만 있으면 화룡점정일 것 같다. 항상 그리워하고 기다리고 있다”라며 “쉴 때는 편하게 쉬면 좋겠다. 돌아올 때 분위기가 좋아야 부담이 덜 할 것 같다. 이를 위해서 내가 더 잘할 것이다”라며 ‘절친’ 김종규(206cm, C)에 대한 그리움도 함께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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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