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2연승 성공' 한국가스공사, 강력한 디펜스에 더해진 3점 폭죽쇼 '10방'
- KBL / 김우석 기자 / 2024-12-24 18:02:36

한국가스공사가 대승에 성공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2일 일요일 2024-25 KCC프로농구에서 폭발적인 3점포에 힘입어 이승현, 이근휘가 분전한 부산 KCC를 97-71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한국가스공사는 12승 8패를 기록하며 4위 수원 KT에 한 경기 앞선 3위를 유지했다.
1쿼터, 양 팀은 저조한 야투 성공률 속에 한국가스공사가 21-10으로 앞섰다. 한국가스공사가 니콜슨이 11점을 몰아치는 활약 속에 신승민이 7점을 더한 결과였다. 3점슛 성공률이 14%(7개 시도 한 개 성공)에 불과했지만, 26%에 이른 2점포로 20점을 넘어섰다. KCC는 야투 성공률 13%(16개 시도 두 개 성공)에 머무는 부진 속에 10점에 그쳤다.
2쿼터 한국가스공사가 한 발짝 더 달아났다. 니콜슨 화력이 여전했고, 6명 선수가 득점에 가담, 23점을 집중시켰다. 또, 실점을 20점 아래로 틀어 막으며 44-28, 16점을 앞섰다. KCC는 1쿼터와 다른 공격력을 선보였다. 야투 성공률이 무려 67%였다. 하지만 3점슛 시도와 성공이 적었다. 18점에 머문 이유였다.
3쿼터, 한국가스공사가 폭발적인 3점포에 힘입어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11개를 던져 6개가 림을 갈랐다. 결과로 28점을 몰아쳤다. 계속 점수차는 넓어졌다. 결국 72-43, 무려 29점을 앞서는 한국가스공사였다. KCC는 다시 야투 성공률이 31%로 떨어지는 가운데 수비마저 무너지며 점수차를 내줘야 했다. 사실상 패배를 시인해야 하는 지점과 마주해야 했다.
4쿼터, KCC가 이근휘 연속 3점으로 추격(?)하려 했다. 하지만 점수차를 좁히기에 간격이 너무 넓었다. 한국가스공사가 26점차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 원동력 중 하나는 역시 3점포였다. 1쿼터 3점슛은 신승민이 터트린 단 한 개였다. 하지만 견곤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21-10, 11점차 리드를 거머쥔 한국가스공사였다. 2쿼터에는 3개를 더 보탰다. 7개를 시도했고, 그 중 3개가 림을 갈랐다. 니콜슨이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벨란겔이 한 개를 더했다. 서막이었다.
3쿼터에는 3점슛 6개가 림을 통과했다. 11개를 시도했고, 55% 확률이었다. 신승민과 벨란겔 그리고 곽정훈이 각각 3개를 시도했다. 모두 66% 확률로 3점을 성공시켰다. 한국가스공사는 쿼터 스코어 28-15, 13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놀라운 집중력이 아닐 수 없었다. 결과로 72-43, 29점차 리드를 만들 수 있었다.

4쿼터, 4개의 3점슛을 더했다. 자축포였다. KCC가 15개 3점포를 터트렸지만, 8개를 터트린 이근휘가 승부가 끝난 시점에 터트린 3점이 주를 이뤘다. 반면, 한국가스공사가 만든 14개 중 10개는 승부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3점포였다. 결과로 한국가스공사는 2연승과 함께 3위를 놓치지 않았다.
게임 후 강혁 감독은 ”KT 전 연장전 패배의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다. 정신 무장이 좋았다고 본다. 양재혁이 버튼 수비를 너무 잘해주었다. 결과로 준비한 수비가 잘 이뤄졌다. 벨란겔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부산에서 컨디션이 좋았다. 니콜슨은 지난 홈 경기 대패에 대해 설욕을 다짐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 곽정훈이 에너지 레벨을 끌어 올렸다.“고 전했다.
또, 강 감독은 ” ”오늘은 작전 수행을 100% 해주었다고 본다. 상당히 힘들 것이다. 힘든 과정에서도 이겨내려는 모습이 보여진다.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우리는 수비를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없다. 수비에 대해 늘 집중을 주문한다. 1라운드 경기와 비슷한 흐름이었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라운드에 보여주었던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성공적인 프레스에 더해진 압박 수비로 KCC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결과로 3쿼터까지 실점을 43점에 묶을 수 있었다.
니콜슨이 3점슛 두 개에 머물렀지만, 이날 부활한 벨란겔(5개)과 ‘부산 사나이’ 곽정훈의 4개에 더해진 신승민 3점슛 3방으로 연승을 만들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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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