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후반기 3연승 단국대, 홈에서 한양대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
- 대학 / 김채윤 기자 / 2025-09-19 17:53:04

단국대가 플레이오프 진출 8부능선을 넘었다.
단국대는 1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한양대를 77-73로 이겼다. 후반기 3전 3승.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단국대는 송재환(187cm, G)이 5개월만에 코트에 복귀했다. 송재환은 궂은일부터 했다. 하지만 단국대는 시작을 어렵게 했다. 1쿼터 시작 2분만에 4개의 파울을 채웠다. 그런데 바꾼 존디펜스가 먹혔다. 한양대 공격의 활로를 막았다. 공격에서는 황지민이 외곽포 2개 포함 10점을 올렸고, 미드라인에서의 신현빈은 막을 수 없었다.
한양대의 1쿼터 야투 성공률이 25%로 낮았다. 한동안 2점에 묶여있던 한양대는 1쿼터 후반에 들어서야 득점이 올라갔다. 신지원(198cm, C)이 골밑에서 6점째를 올렸고, 손유찬(182cm, G)과 박민재(195cm, F)도 슛 하나씩을 보탰다.
하지만 단국대는 2쿼터에도 3분 만에 4개의 파울을 채웠다. 최강민(188cm, G)의 개인 파울은 3개가 됐다. 한양대는 단국대를 무섭게 추격했다. 손유찬이 홀로 연속 5점을 올렸고, 김선우(175cm, G)도 바스켓카운트로 동점(18-18)을 만들었다.
김선우의 자유투 적중률은 100%였다. 역전 3점도 터뜨렸다. 한양대가 이날 경기 처음으로 리드를 잡는 순간이었다. 양 팀이 서로의 압박 수비에 슛 쏠 공간을 잡지 못하던 중, 단국대가 순식간에 점수를 벌렸다. 최강민과 김태영(182cm, G)이 아웃넘버를 잘 살렸다. 신현빈(197cm, F)은 신지원을 꽁꽁 묶었고, 최강민이 3점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6점 차(35-29)로 앞섰다.
양 팀의 공격이 후반 들어 살아나기 시작했다. 내외곽에서 점수를 주고받았다. 한양대가 1점 차 경기를 만들면, 단국대가 도망가는 양상이 반복됐다. 이 때 최강민이 3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양대의 타임아웃도 이끌어냈다.
굵어진 빗방울 탓에 코트가 미끄러웠고, 양 팀 선수들이 많이 넘어졌다. 경기도 점점 과격해졌다. 최강민이 신지원과 충돌한 뒤 한동안 코트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 사이 박민재는 노마크 3점을 성공했다. 김선우는 센스 있게 볼을 긁어왔지만, 빠르게 백코트한 최강민이 그 찬스를 무산시켰다.
단국대가 4쿼터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달아났다. 최강민과 김태영이 완전히 살아났고, 신현빈도 묵묵히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한양대가 무섭게 추격했다. 이승현(192cm, F)이 4쿼터 같은 자리에서 2개의 3점을 꽂으면서 반격했다. 자유투도 모두 성공했다. 그리고 에이스 최강민도 코트 밖으로 쫓아냈다. 단국대는 신현빈과 최강민 없이 2분 이상을 버텨야했다.
이승현은 계속해서 인생경기를 펼쳤다. 5점 차로 따라붙는 3점을 꽂았다. 신지원도 골밑에서 득점. 황지민은 자유투를 놓쳤다. 단국대가 74-71로 추격당했다.
하지만 황지민이 골밑에서 어려운 득점을 만들어냈다. 점수는 76-71. 단국대는 김선우에게 11.6초를 남기고 돌파 득점을 허용했지만, 역전까지 허용하진 않았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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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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