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완수 KB스타즈 감독, "팀 분위기 살리는 데 초점 맞춰" … 박정은 BNK 썸 감독, "(이)소희가 신나게 할 것"
- WKBL / 방성진 기자 / 2023-02-11 17:35:06

"팀 분위기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
"(이)소희가 신날 수 있게 준비했다" (박정은 BNK 썸 감독)
청주 KB스타즈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부산 BNK 썸과 맞대결을 벌인다. 3연패에 빠진 5위 KB스타즈의 시즌 전적은 8승 16패. 4위 BNK 썸과의 승차는 5.5경기다.
KB스타즈는 지난 9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역전패했다. 38분 21초를 앞섰지만, 마지막 10초를 지키지 못했다.
KB스타즈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플레이오프 가능성은 사라진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이 경기 전 "이틀 전(9일) 경기를 했다. 전날 청주로 내려왔다. 훈련은 별로 하지 못했다.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있다. 기존 선수들에 (이)윤미, (양)지수, (엄)서이가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신구 조화를 신경 쓰고 있다. 지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충격패했다. 그 전 경기였던 하나원큐전도 충격패였다. 선수단이 심적으로 힘들다. 격려하면서 분위기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BNK 썸은 강팀이다. 우리보다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안 좋은 상황을 잊고,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선수들의 활동량을 기대한다. 언니들보다 활동량은 좋다. 경기에서도 어느 정도 보여줬다. 앞으로 발전해야 한다. 남은 경기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면, 강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다. 활동량은 확실히 낫다. 연습과 실전은 다르지 않나. 경기 경험을 쌓으면서 발전할 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소담이가 선발로 나선다. (박)지은이와 소담이를 교대로 활용하겠다. BNK 썸의 빅맨진이 강하다. 맨투맨 수비에 변화를 줬다. 파울 관리는 선수 스스로 인지해야 한다. 지금은 파울 관리보다 적극적인 수비, 공격적인 수비를 해야 한다. 선수들이 열심히 수비하다 보니 파울 트러블에 빠질 수 있다. 5반칙으로 퇴장당하더라도 최선을 다한 것을 격려하겠다"고 전했다.

BNK 썸은 4라운드를 3승 2패로 마쳤다. 삼성생명-신한은행과의 2위 싸움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5라운드에서 1승 2패로 다소 부진하다. 2위 경쟁 팀 삼성생명, 신한은행을 상대로 쓴 패점을 안았다.
박정은 BNK 썸 감독이 경기 전 "KB스타즈가 (박)지수 없이 많은 경기를 치렀다. 신한은행과의 지난 경기에서도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다. 우리도 마음의 준비를 많이 했다. (김)한별이는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다. 통증을 느끼고 있다. 심한 부상은 아니다. 무릎에 피로가 쌓였다.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 조절하면서 경기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도 앞으로 BNK 썸을 이끌어야 하는 선수들이다. 어린 선수들의 역할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나왔다. BNK 썸의 미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후 "선수들끼리 미팅하게 했다. 각자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소희는 득점원으로서 부담을 이야기했다더라. 언니들도 많이 도와주려고 한다. 느낀 것도 많을 것이다. 다른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공격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소희는 과도기를 겪고 있다. 경험이 더 필요하다. 공격에 실패하면, 실점을 쉽게 허용한다. 리듬이 내려앉는다. 소희가 신을 낼 수 있게 준비했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전반기에 달린 편이다. 후반기에 조금 지쳤다.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경기력도 좋지 않다. 3팀이 2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리그에 긴장감을 줄 수 있다. 2등 하면 좋다. 그러나 좋은 경기력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 그래야만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남은 경기에서 경기력을 잘 다지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완수 KB스타즈 감독-박정은 BNK 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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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