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선수들을 돌리면서 운영할 예정이다” …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공격 리바운드를 안 뺏기는 것이 중요하다”
- WKBL / 박종호 기자 / 2023-02-18 17:36:00

정규시즌 1위 팀과 정규시즌 6위 팀이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가진다.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하나원큐는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만난다.
우리은행은 이번 비시즌 김단비(180cm, F)를 영입했고 그 효과를 충분히 누리는 중이다.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그 결과, 전반기에 16승 1패를 기록했다.
비록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흔들리며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지만, 다시 승리를 거뒀고 지난 BNK전에서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다. 정규시즌 우승 직후 만난 용인 삼성생명마저 꺾었다.
경기 전 만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사실 경기 운영이 어렵다. 그래도 떨어진 얘들의 컨디션을 올리고 체력을 아껴야 하는 (김)정은이나 (김)단비는 조절할 예정이다. (박)혜진이는 페이스를 올려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무리할 수는 없다. (고)아라도 부상 때문에 마찬가지다. 나머지는 돌리면서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직전 경기에서 노현지(176cm, F)가 시즌 최다 득점인 14점을 올렸다. 이에 위 감독은 “(노)현지가 좋아져서 출전 시간을 줘야 한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해줘야 하는 선수다. 지난 경기의 활약이 평균처럼 나오면 할 말이 없다. (웃음) 하지만 이럴 때 조심해야 한다. 조심스럽게 기용할 예정이다”라며 노현지에 대해 전했다.

하나원큐는 이번 시즌 리그 최약체로 뽑힌다. 첫 21경기에서 2승 19패를 기록했기 때문.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원큐의 경기력을 올라오고 있다.
특히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5경기에서는 2승을 기록했다. 비록 플레이오프 탈락은 확정됐으나 다음 시즌을 위해서는 선수들의 성장이 필요한 상황.
경기 전 만난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우리은행 잔칫날 왔다. (웃음) 우리는 끝까지 해야 하는 입장이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던 우리의 할 것을 해야 한다. 지난 5라운드에서 (박)지현이하고 (김)단비한테 너무 점수를 줬다”라며 “공격 리바운드를 안 뺏기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 공격이 한 번에 끝날 수 있게 해야 한다.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박스아웃에 대한 집중력을 가져달라고 했다”라며 박스아웃을 강조했다.
이어, “도움 수비도 준비하고 트랩 수비도 준비했다. 우리 팀에서 트랩 수비를 가면 외곽에 있는 나머지 선수들의 움직임이 아직은 부족하다. 그래서 그 부분을 더 강조했다”라며 “만약 준비한 이런 수비들이 안 되면 지역 수비를 사용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래도 상대가 로테이션을 돌린다고 들었다. 베스트가 다 들어온 것보다는 더 괜찮을 것이다. 그렇다고 방심할 수 없다. 상대가 우리보다 더 노련하고 단수가 더 높다. 선수들에게도 이런 부분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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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