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시즌을 준비하는 안양고가 강조한 것, ‘체력, 그리고 스피드와 수비’

아마 / 김진재 기자 / 2025-03-07 17:33:39

안양고가 시즌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안양고도 힘든 훈련 기간을 보냈다. 각지를 오가면서 선수단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연습 경기를 통해 1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3학년 : 4명, 2학년 : 4명, 1학년 : 4명)의 실전 감각을 점검하기도 했다.

박민 안양고 감독은 “동계 훈련 과정에서 강조한 것은 역시 체력이다. 체력 훈련을 많이 했다. 체력이 뒷받침돼야 뭐든지 할 수 있다. 체력 훈련과 더불어서 수비 훈련도 많이 했다. 특히, 사이드 스텝 연습을 많이 했다. 체력과 수비에 중점을 두면서 훈련을 했다”는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그리고 팀 컬러를 묻자 “달리는 농구를 할 것이다. 지금 코치님도 그렇고 대학교에서 지도하실 때부터 달리는 농구를 추구했다. 스피드에 집중해야 한다. 체력과 수비가 뒷받침되면 달리는 농구도 자연스레 나올 것이다. 속공을 빠르게 나가는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고교 농구에서 3학년의 역할은 중요하다. 1년의 차이가 큰 만큼, 대부분의 팀이 3학년의 활약을 중요시 여긴다. 안양고도 마찬가지로, 3학년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안양고의 주축 선수를 묻자 “일단은 3학년 선수들이 주축이다. 강준호, 이원준, 정재엽, 홍예준 이 4명이다. 이 선수들이 잘해야 한다. 그리고 3학년이 당연히 잘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자신의 몫을 다할 수 있다. 로테이션을 해도 전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며 주축 선수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양고의 올해 목표를 묻자 “선수들은 모두 우승이 목표라고 말한다. 솔직히 말하면 우승까진 쉽지 않다. 그래도 잘하면 입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4강 정도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선수단의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선수들도 열심히 한다. 올해는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김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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