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단독 1위 현대모비스 제압’ DB, 4연승으로 단독 5위 등극
- KBL / 박종호 기자 / 2024-12-21 17:44:50

엄청난 경기력으로 현대모비스를 제압한 DB다.
원주 DB는 2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95-7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4연승에 성공. 단독 5위로 올라섰다.
1쿼터, DB 33–16 현대모비스 : 외곽 슈팅이 터진 DB, 기선 제압 성공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하게 싸웠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DB였다. 골밑에서 강상재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강상재가 골밑에서 공간을 만들었고, 치나누 오누아쿠가 외곽에서 플레이했다. 그러면서 연속 득점을 올렸다. 김시래의 3점슛과 이선 알바노의 돌파 득점을 추가한 DB는 19-12로 치고나갔다. 쿼터 종료 3분 13초 전에는 알바노가 3점슛을 추가.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만들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작전 타임을 신청.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그러나 장재석의 무리한 공격으로 공격 기회를 날렸다. 또, 이른 팀 파울 상황에서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를 내줬다. 연속으로 실점하며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지 못했다. 오히려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쿼터 종료 직전에는 알바노에게 3점슛까지 허용했다.
2쿼터, DB 48–38 현대모비스 : 2쿼터에도 나온 알바노 쿼터 마지막 득점
한 번 기세를 잡은 DB는 계속 몰아쳤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교체로 들어온 로버트 카터의 득점까지 추가했다. 쿼터 시작 3분 6초에 강상재의 득점으로 21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함지훈과 게이지 프림에게 실점했다. 그러자 곧바로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그러나 여전히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이후 3분간 득점하지 못했다. 그사이 현대모비스는 프림을 앞세워 추격했다. 프림이 적극적으로 DB의 골밑을 노렸다. 오누아쿠를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쿼터 종료 1분 41초 전에는 미구엘 옥존의 3점슛까지 나왔다. 20점 차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는 한 자릿수가 됐다. 아쉬운 것은 경기 종료 1초 전, 알바노에게 실점한 것이었다. 점수 차는 다시 두 자릿수가 됐다.

3쿼터, DB 74–48 현대모비스 : 오누아쿠의 파울 트러블, 그러나 카터가 있었다
DB는 3쿼터 초반, 위기를 맞이했다. 공수에서 중심을 잡던 오누아쿠가 네 번째 파울을 범한 것. 그러나 큰 문제는 없었다. 교체된 카터가 자기 역할을 다했다. 포스트 업 득점을 올렸고, 3점슛도 성공했다. 거기에 알바노와 김시래의 활약까지 나왔다. 오히려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쿼터 시작 4분 15초에는 서민수의 바스켓 카운트를 추가했다. 점수 차를 20점으로 벌렸다.
한 번 흐름을 잡은 DB는 더 몰아쳤다. 카터가 3점슛 2개를 성공했다. 거기에 강상재의 골밑 득점까지 나왔다. 수비에서는 상대 실책이 나왔고, 이를 빠르게 속공으로 연결했다. 점수 차를 더 벌렸고, 74-48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DB 95–72 현대모비스 : 이변은 없었다, DB 단독 5위 등극
점수 차가 큰 상황. 현대모비스가 빠른 농구로 반격했다. 하지만 DB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카터와 김시래를 앞세워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리고 확실하게 승리하기 위해 알바노도 투입했다. 알바노는 경기 종료 5분 42초 전, 먼거리에서 3점슛을 성공. 83-53을 만들었다. 이후 DB는 선수들을 교체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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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