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오세근 골밑 점령’ KGC인삼공사, 삼성 잡고 개막 4연승 질주

KBL / 이수복 기자 / 2022-10-22 17:26:40

 

KGC인삼공사의 개막 연승 질주가 무섭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82-81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개막 4연승으로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반면 삼성은 이날 패배로 1승 후 2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오세근 23점 6리바운드로 팀내 최다득점을 올렸다. 오마리 스펠맨 13점 2리바운드, 배병준 13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이정현 15점 5어시스트, 김시래 14점 4어시스트, 이매뉴얼 테리 16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연패를 막지 못했다.

경기 전 KGC인삼공사는 변준형(186cm, G), 배병준(189cm, G), 문성곤(195cm, F), 오세근(200cm, C), 오마리 스펠맨(206cm, F)이 출전명단에 이름에 올렸다.

삼성은 김시래(178cm, G), 이정현(191cm, G), 임동섭(198cm, F), 이원석(206cm, C), 이매뉴얼 테리(202cm, C), 가 출전했다.

1Q, 삼성 20 - 20 KGC인삼공사 : 쿼터 전반부는 삼성, 쿼터 후반부는 KGC인삼공사
경기 초반 삼성은 이원석의 미들샷과 테리의 골밑 득점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KGC인삼공사는 스펠맨과 오세근을 활용한 포스트 공격 시도가 많았고 배병준의 외곽까지 터지며 대응했다. 쿼터 중반 이후 삼성은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KGC인삼공사의 수비를 무너뜨리고 16-7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스펠맨의 자유투와 외곽으로 점수 차를 좁히며 원포지션 게임으로 만들었다.

2Q, 삼성 39- 37 KGC인삼공사 : 도망가는 삼성, 추격하는 KGC인삼공사
삼성은 장민국과 김시래의 외곽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KGC인삼공사의 수비가 정돈되지 않은 틈을 노려 한발 빠른 공격과 리바운드 참여가 인상적이었다. KGC인삼공사는 양희종과 박지훈의 레이업 슛을 앞세워 추격했다. 쿼터 중반 이후 삼성은 30-27로 근소하게 앞서나가며 긴장감을 유지했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과 대릴 먼로(197cm, C)를 앞세워 포스트 득점을 쌓았다. 서로 주고받는 공방전 속에 먼로의 3점 버저비터가 터지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3Q, KGC인삼공사 57 - 53 삼성 : 원포지션 게임의 긴장감!
3쿼터 역시 양 팀은 양보가 없었다. 삼성은 이정현까지 3점이 터졌고 KGC인삼공사는 배병준의 페넌트레이션으로 박빙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삼성은 앞선에서 김시래와 이정현의 움직임을 통해 투맨 게임을 만들었고 KGC인삼공사는 먼로의 패스플레이를 활용한 오세근의 포스트 득점으로 게임을 운영했다. 쿼터 후반부까지 원포지션 게임이 이어진 끝에 KGC인삼공사의 4점차 리드로 끝났다.

4Q, KGC인삼공사 82 - 81 삼성 : 리드 체인지의 연속, 결국 웃은 팀은 KGC인삼공사 

4쿼터 역시 3쿼터 게임 흐름을 그대로 이어갔다. 쿼터 초반 외곽과 포스트에서의 득점 싸움이 치열했다.  KGC인삼공사는 양희종이 돋보였다면 삼성은 김시래와 이동엽이 공격을 주도했다. 4쿼터 5분여를 남기고 67-64로 KGC인삼공사가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 속에 리드체인지가 반복되었고 결국 KGC인삼공사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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