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S더비 연패란 없다!’ SK, 오세근-김선형 앞세워 삼성 제압
- KBL / 박종호 기자 / 2024-12-25 17:45:49

접전 끝에 승리한 팀은 SK였다.
서울 SK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63-6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 1위 자리를 지켰다.
1쿼터, SK 8–12 삼성 : 속공이 막힌 SK, 1쿼터 8점에 그치다
경기 초반, 앞서 나간 팀은 삼성이었다. 쉽게 속공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수비 상황에서 리바운드도 이원석이 잡아내며 세컨드 찬스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그 결과, 쿼터 첫 5분간 2실점에 그쳤다. SK는 득점하기 위해 외곽 슈팅을 시도했지만, 연이어 림을 외면했다. 삼성은 최성모가 외곽에서, 이원석이 득점을 올렸다. 9-2로 앞서 나간 삼성이다.
이에 SK는 선수를 교체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오세근이 합류하며 공격에서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었다. 거기에 안영준의 연속 득점을 추가하며 연속으로 6점을 올렸다. 그러나 속공 득점이 나오지 않은 SK는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저스틴 구탕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8-12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SK 32–31 삼성 : 오세근을 앞세워 역전한 SK
경기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은 SK였다. 그러나 교체로 들어온 아이재아 힉스와 오세근이 힘을 냈다. 두 선수는 2쿼터 첫 4분간 9점을 합작했다. 두 선수의 활약이 나오자 SK는 힘을 냈다. 최원혁과 안영준의 득점까지 추가했다. 이후에도 오세근의 활약은 이어졌다. 3점슛을 성공하며 역전했다. 자유투 득점도 올렸고, 세컨드 찬스 득점도 올렸다. 연속으로 6점을 기록하며 25-20을 만들었다.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쿼터 무득점에 그쳤던 마커스 데릭슨이 첫 득점을 자유투로 올렸다. 거기에 3점슛을 추가했다. 이후에는 이원석의 연속 득점이 나왔다. 데릭슨과 이원석의 활약으로 다시 역전했다. 다만 쿼터 마무리는 아쉬웠다. 연속으로 공격에 실패했다. 쿼터 종료 0.7초 전에는 불운의 자책골까지 나왔다. 다시 우위를 내준 삼성이다.

3쿼터, SK 45–45 삼성 : 박빙의 승부, 안영준의 3점슛으로 승부는 원점으로
경기는 치열해졌다. 선취점을 올린 팀은 삼성이었다. 데릭슨이 3점슛을 성공했다. 그러나 SK도 스피드를 올렸다. 전반전에는 잘 나오지 않았던 김선형 위주의 트렌지션 공격이 나왔다. 그렇게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고 접전 상황은 이어졌다. 쿼터 종료 5분 46초 전, 김선형의 득점으로 점수는 39-39가 됐다.
쿼터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변하지 않았다.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그런 상황에서 다시 우위를 가져간 팀은 SK였다. 김선형의 바스켓 카운트가 나왔다. 그러나 워니가 잠잠했다. 시도한 슈팅이 림을 외념했다. 거기에 실책도 범했다.
삼성에서는 빈센트 에드워즈가 득점을 올렸다. 이후 팀 파울 상황에서도 자유투도 얻어냈다. 구탕이 자유투 득점을 추가했다. 다만 안영준에게 3점슛을 허용한 것은 아쉬웠다. 점수는 45-45가 됐다.
4쿼터, SK 63–60 삼성 : 오세근의 연속 2개의 3점슛, 경기 흐름을 가져온 SK
SK는 3쿼터까지 공격에서 답답함이 있었다. 외곽 슈팅은 림을 외면했고, 장점인 스피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4쿼터 초반, SK의 외곽 공격이 살아났다. 오세근이 연속으로 2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거기에 안영준의 3점슛까지 추가했다. 9-2런에 성공. 4쿼터 초반을 통해 주도권을 다시 가져왔다.
그러나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집중력을 발휘했다. 데릭슨과 최성모가 어려운 3점슛을 성공했다. 거기에 이원석의 득점까지 추가하며 57-57을 만들었다. 그렇게 두 팀의 승부는 접전이 이어졌다.
SK가 도망가면 삼성이 쫓아왔다. 경기는 끝까지 접전이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21초 전, 김선형이 귀중한 돌파 득점을 성공. 점수는 63-60이 됐다. 이후 마지막 수비에 성공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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