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합동 훈련] '스미스 또 활약' 삼성생명, BNK에 접전 끝 승리... 2연승 거둬
- WKBL / 김우석 기자 / 2022-10-11 17:23:44

삼성생명이 2연승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부산에서 펼쳐지고 있는 4개 팀(부산 BNK 썸,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스타즈, 부천 하나원큐)에 참가하고 있고, 오후 사직체육관에서 진행된 BNK와 합동 훈련 두 번째 경기에서 85-8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다소 잠잠한 가운데 BNK가 한 발짝 앞섰다. 김한별 등이 간간히 득점에 가담해 2분 동안 8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4점에 그쳤다. 중반으로 접어들어 공격이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삼성은 빠른 공격을 신이슬 등이 득점으로 환산했고, BNK는 안혜지의 센스 넘치는 패스를 이소희 등이 커트 인으로 해결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5분이 지날 때 12-9로 BNK가 앞섰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이 작전타임을 요청했고, 공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역전에 성공했다. 스미스가 경기 운영과 패스 그리고 득점에 관여하며 파생된 결과였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17-12로 앞섰다.
BNK가 한 차례 추격전을 벌였고, 삼성생명이 달아났다. 1쿼터는 삼성생명이 22-18로 앞섰다.
양 팀 모두 아쉬운 5분을 보냈다. 좀처럼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했다. 삼성생명이 계속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BNK가 김시온 3점슛으로 30-28로 앞서는 듯 했다. 삼성생명이 바로 박혜미 3점슛으로 응수했다.
이후 양 팀 득점포는 다시 잠잠했다. 서로의 타이트한 수비에 점수를 좀처럼 추가하지 못했다.
종반은 난타전 양상. 양 팀은 계속 공격을 득점으로 환산하는 가운데 시간을 보냈다. 삼성생명 효율이 좋았다. 스미스가 득점과 어시스트를 만들었고, 배혜윤이 속공도 성공시켰다. 39-35, 삼성생명이 4점을 앞섰다.
3쿼터, 삼성생명이 공격에서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껏 도망갔다. 스미스의 올라운딩에 더해진 다양한 공격 루트를 계속 득점으로 환산하며 4분이 지날 때 53-42, 11점을 앞섰다. BNK는 삼성생명의 날카로운 창을 막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중반을 넘어서 BNK가 힘을 냈다. 이소희, 김한별 등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득점을 생산, 추격과 역전극을 일궈낸 것. 삼성생명은 다소 떨어진 집중력에 허를 찔리면서 추격과 역전을 내주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이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스미스가 9m가 넘는 장거리 3점슛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것. 삼성생명이 69-66, 3점을 앞섰다.
이후는 BNK가 추격했다. 이소희, 김한별이 득점에 가담했고, 실점을 줄이면서 72-72 동점을 만들었다.
중반을 넘어서며 양 팀은 점수를 계속 주고 받았고,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생명이 배혜윤 점퍼로 80점 고지를 밟으며 4점을 앞섰다.
이후 양 팀은 백업 멤버들을 대거 기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신인 드래프트에서 BNK 유니폼을 입은 춘천여고 출신 센터 박성진이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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