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하윤기-해먼즈 동반 활약’ KT, DB 꺾고 단독 4위...DB 5연패

KBL / 이수복 기자 / 2025-02-08 17:21:31


KT가 중위권 순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수원 KT는 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83-76으로 승리를 거뒀다.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 21승 16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반면 DB는 5연패에 빠지며 시즌 16승 21패를 기록했다.

KT는 하윤기(203cm, C) 20점 6리바운드, 레이션 해먼즈(200cm, F) 17점 15리바운드, 한희원(195cm, F) 12점 2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DB는 강상재(200cm, F) 16점 8리바운드,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 14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연패를 끊지 못했다.


1Q, 수원 KT 29 - 21 원주 DB : 쿼터 후반부 살아난 KT
쿼터 초반 양 팀은 빠른 공격 전개가 인상적이었다. DB는 정효근의 골밑 득점과 이관희의 외곽으로 포문을 열었다. KT 역시 허훈과 해먼즈의 외곽으로 응수하며 초반부터 양보가 없었다. 특히 DB는 이관희와 알바노의 외곽까지 터지며 슛에 자신감이 있었다. KT는 문정현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쿼터 중반 이후 KT가 16-15로 근소하게 앞서며 DB와 접전을 펼쳤다. 이후 KT는 카굴랑안의 미들레인지와 외곽, 해먼즈의 골밑 득점으로 완전이 게임을 장악했다. KT는 1쿼터 턴오버에 의한 득점이 9점으로 DB의 실책을 활용해다.

2Q, 수원 KT 52 - 48 원주 DB : 공방전 펼친 KT와 DB
KT는 카굴랑안의 스피드가 돋보였다. 카굴랑안은 속공 찬스를 활용한 바스켓카운트로 DB를 압박했다. 여기에 문정현과 해먼즈가 지원사격 하면서 37-23까지 벌렸다. DB는 강상재 이외 나머지 자원들의 득점이 부진했다. 여기에 오누아쿠가 골밑에서 고전했고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쿼터 중반까지 KT가 39-31로 리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DB는 최성원의 외곽과 카터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KT 박지원을 놓치며 흐름이 끊겼다. 2쿼터까지 양 팀 도합 100점을 만들 정도로 공격이 활발했다.

3Q, 수원 KT 72 - 62 원주 DB : 박빙에서 KT로 분위기 흐른 3쿼터
DB는 알바노의 골밑 득점과 정효근의 레이업으로 52-54 원포지션 게임을 만들었다. 3쿼터는 양팀의 3점 대결이 펼쳐졌다. KT는 한희원의 연속으로 성공시켰고 DB는 정효근과 강상재가 넣어주며 슛에 적극적이었다. 쿼터 중반까지 62-58로 KT가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하윤기와 해먼즈가 골밑을 장악해 버렸다. DB는 강상재와 정효근 이외에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KT에게 끌려다녔다. KT는 3쿼터까지 속공(11-10)과 턴오버(12-7)에 의한 득점에서 근소하게 앞서며 DB의 허점을 공략했다.

4Q, 수원 KT 83 - 76 원주 DB : 높이 살린 KT, 승리 만끽 
쿼터 초반 DB는 오누아쿠와 정효근의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다. KT는 해먼즈의 자유투와 카굴랑안의 미들레인지로 응수하며 리드 지키기에 나섰다. DB는 제공권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이었고 3쿼터의 좋은 슛감이 4쿼터에는 터지지 않았다. 쿼터 후반부까지 KT가 하윤기의 높이를 앞세워 게임을 안정적으로 운영했고 승리까지 챙겼다.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수복 기자 이수복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