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2위 굳히려는 LG vs 고춧가루 뿌리려는 정관장
- KBL / 손동환 기자 / 2024-03-19 17:19:40

LG는 현재 32승 17패. 3위 수원 KT(31승 19패)와 1.5게임 차고, 4위 서울 SK(29승 19패)와 2.5게임 차다. 조금만 더 치고 나간다면, ‘2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라는 결과와 마주한다.
정관장은 플레이오프 싸움에서 이미 멀어졌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순위를 원한다. 또, 지난 16일 서울 SK전에서 84-78으로 승리. 갈 길 바쁜 SK에 고춧가루를 뿌린 바 있다. LG의 발목 역시 붙잡으려고 한다.
# 압도
[LG-정관장,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LG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64%(23/36)-약 48%(19/40)
2. 3점슛 성공률 : 약 52%(12/23)-28%(7/25)
3. 자유투 성공률 : 약 65%(15/23)-약 71%(5/7)
4. 리바운드 : 40(공격 12)-23(공격 6)
5. 어시스트 : 25-12
6. 턴오버 : 11-8
7. 스틸 : 5-6
8. 블록슛 : 3-0
9. 속공에 의한 득점 : 4-9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3-12
LG는 시작부터 치고 나갔다. LG가 빠르게 치고 나간 이유는 저스틴 구탕(188cm, G)이었다. 구탕이 1쿼터에만 12점(2점 : 6/6) 3리바운드 2스틸에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기에, LG가 27-15로 앞설 수 있었다.
크게 앞섰지만, 텐션을 낮추지 않았다. 이관희(191cm, G)와 정희재(196cm, F). 두 명의 최고참이 중심을 잡았다. 두 선수가 2쿼터에만 17점(이관희 : 9점, 정희재 : 8점)을 합작, LG는 56-29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와 4쿼터가 남았다고는 하나, LG와 정관장의 결과는 뻔했다. 하지만 LG는 정관장의 공격을 끝까지 막았다. 4쿼터에도 단 15점만 허용했다. 그 결과, LG는 97-64로 완승했다.
# 확고한 2위? 고춧가루?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3.11. vs 수원 KT (창원체육관) : 87-76 (승)
2. 2024.03.15. vs 고양 소노 (고양 소노 아레나) : 95-64 (승)
3. 2024.03.17. vs 원주 DB (창원체육관) : 92-88 (승)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3.13. vs 고양 소노 (안양 정관장 아레나) : 80-94 (패)
2. 2024.03.14. vs 서울 삼성 (안양 정관장 아레나) : 69-77 (패)
3. 2024.03.16. vs 서울 SK (안양 정관장 아레나) : 84-78 (승)
LG는 7연승 중이다. 이번 시즌 팀 최다 연승. 상승세의 원동력은 ‘공수 밸런스’다. 더 자세히 파고 들면, 탄탄한 수비다.
게다가 아셈 마레이(202cm, C)가 돌아왔다. 마레이는 복귀 후 점점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원주 DB전에서는 29분 55초 출전. 해당 시간 동안 29점 19리바운드(공격 12) 4어시스트에 2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LG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정관장은 지난 3월 9일까지 열렸던 EASL FINAL 4에서 3위를 했다. 약 6억 원의 상금을 챙겼다. 그 후 빠듯한 일정을 치렀지만, 강호인 SK를 잡았다.
박지훈(184cm, G)과 최성원(184cm, G), 로버트 카터 주니어(203cm, F) 등이 언제든 득점할 수 있다. 세 선수가 LG전에서도 터진다면, 정관장은 지난 1월 21일 이후 오랜만에 연승을 질주할 수 있다. 또, 2위 싸움에 변수를 줄 수 있다. LG를 이긴다면, LG-KT-SK의 격차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조상현 LG 감독-김상식 정관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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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