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컵 대회] '소노 에이스' 이정현, '올 시즌은 다를 것, 나 역시 다른 플레이 선보일 것'
- KBL / 김우석 기자 / 2024-10-07 17:16:30

소노 에이스 이정현이 ‘이정현’했다.
이정현은 7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CUP in 제천’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27분 05초를 뛰면서 1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소노가 접전 끝에 83-77로 이기는데 일등 공신이 되었다.
소노는 이정현과 함께 애런 윌리엄스(23점 10리바운드), 디제이 번즈(1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더해 대회 첫승을 신고했다.
이정현은 4쿼터에 클러치 능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기여했다. 4쿼터 10분을 모두 뛰면서 가장 많은 7점을 집중시켰다. 3점슛과 돌파 그리고 점퍼라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동해 만든 결과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정현은 “이번 시즌 첫 승이라는 의미가 크다. 멤버 구성이 많이 달라졌다. 호흡을 맞추는 것이 많이 부족하다. 그게 가장 크게 다가왔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연이어 이정현은 “(이)재도 형과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같이 1,2번을 하고 있다. 연습 경기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 컵 대회에서 맞지 않는 부분들이 나왔다. 걱정을 끼쳐 드리고 있다. 고양으로 돌아가 맞춰보면 된다. 큰 문제는 없다. 긍정적인 것들만 남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연이어 이정현은 볼 소유가 줄어든 부분에 대해 “작년에는 선수 구성상 내가 소유가 많았던 것 뿐이다. 작년같은 형태보다는 모션 오펜스 속에서 모두가 움직이는 농구가 좋다. 나는 클러치 타임에만 작년같이, 픽앤롤을 이용해 마무리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정현은 “새롭게 합류한 두 외국인 선수들이 연습경기보다 더 잘하고 있다. 다른 상위권 팀에 모자라지 않다.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현은 “앞서 언급한 대로 다 같이 움직이는 농구가 될 것이다. 승부처에서만 중심이 되겠다.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그게 이상적인 우리 팀 농구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는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았다. 지는 경기도 많았다. 올 시즌은 다르다. 효율성 부여하면 된다. 작년에 심한 견제를 당하면서 견디는 능력도 강해졌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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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