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주말리그] ‘활동량+스피드’ 삼성 U-10, SK U-10 꺾고 정상
- KBL / 손동환 기자 / 2024-02-25 17:10:21

삼성 U-10(이하 삼성)은 25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2024 KBL 유소년 주말리그 결승전에서 SK U-10(이하 SK)을 34-18로 꺾었다. 이번 유소년 주말리그 두 번째 우승 팀이 됐다.
U-10 결승전은 3점슛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페인트 존 득점이 더 중요하게 여겨졌다. 어느 곳에서 넣어도 2점만 얻는다면, 림과 가까운 곳에서 득점하는 게 나아서였다.
삼성 역시 림 부근을 두드렸다. 동시에, 활동 범위를 넓혔다. 그렇게 해도 괜찮았다. 선수층이 워낙 풍부했기 때문.
어떤 선수들이 들어가도, 삼성의 경기력은 떨어지지 않았다. 달리는 속도와 마무리 능력 모두 좋았다. 과정과 결과 모두 좋았던 삼성은 9-2로 1쿼터를 마쳤다.
삼성은 SK로부터 크게 멀어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삼성의 힘은 분명 강했다. 나오는 선수들마다 강한 풀 코트 프레스와 빠른 공수 전환으로 SK를 밀어붙였기 때문.
삼성 코칭스태프도 어린 선수들을 잘 다독였다. 그래서 어린 선수들도 힘을 더 낼 수 있었다. 텐션을 더 끌어올린 삼성은 SK의 추격 속도를 늦췄다.
삼성은 15-8로 3쿼터를 시작했다. 삼성의 기조는 달라지지 않았다. 넓은 공수 범위와 빠른 공수 전환, 강한 몸싸움이었다. 기조를 유지한 삼성은 3쿼터 시작 2분 30초 넘게 한 점도 주지 않았다. 17-8로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삼성은 공수 모두 강하게 밀어붙였다. 특히, 이제이가 수비 성공에 이은 레이업으로 연속 4점. 삼성은 3쿼터 종료 2분 22초 전 25-10으로 달아났다.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삼성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SK를 더 거세게 흔들었다. 승리를 일찌감치 확정. 15세 이하에 출전했던 형들에 이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삼성은 유소년 클럽의 강자임을 증명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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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