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표승빈 4Q 버저비터+23P’ 정관장, DB에 연장 끝 승리

KBL / 김성욱 기자 / 2026-01-06 17:09:31


정관장이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안양 정관장은 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D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87–81로 꺾었다.

표승빈(23점)이 연장으로 향하는 버저비터 포함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소준혁(14점)도 3점포 4방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관장-DB 스타팅 라인업]
- 정관장 : 김세창-소준혁-표승빈-주현우-박찬호
- DB : 김휴범-최성원-이유진-인승찬-이윤수

표승빈(189cm, F)이 정관장의 1쿼터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 정관장이 1-6으로 끌려갔지만, 표승빈이 3점포를 적중시켰다. 주현우(198cm, F)도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이에 힘입어 정관장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DB가 달아났지만, 표승빈이 공격리바운드와 3점포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정관장이 격차를 벌렸다. 주현우와 소준혁(185cm, G)이 잇달아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쿼터 종료 직전, 풋백과 추가 자유투로 실점하면서, 5점 차(23-1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정관장의 초반 공격은 잘 풀리지 않았다. 반면, 정관장은 DB에 연속 점수를 내줬다. 점수 차가 1점 차(26-25)로 좁혀졌다. 고졸 루키 송한준(197cm, F)이 돌파 득점으로 팀에 활력을 더했지만, 양 팀은 1점 차를 유지했다.

정관장은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턴오버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외곽포까지 허용하면서, 7점 차(30-37)로 밀렸다. 정관장은 주현우의 3점슛 동작에서 얻은 자유투로 점수 차를 약간 좁힌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정관장은 인승찬(196cm, F)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연속 8점을 내줬다. 점수 차가 32-45로 벌어졌다. 하지만 소준혁(185cm, G)이 백투백 3점포로 반격했다. DB가 달아났지만, 소준혁이 다시 3점포를 적중시켰다.

정관장은 연속 턴오버 4개로 공격권을 넘겼다.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소준혁이 3점포를 터뜨려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박정웅도 돌파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의 4쿼터 출발은 좋지 않았다. 3번의 외곽슛 시도가 모두 빗나갔다. 반면, 정관장은 페인트존 사수에 실패하면서, 두 자릿수 차(50-62)로 멀어졌다. 박정웅도 자유투를 모두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정관장은 외곽을 앞세워 점수 차를 좁혔다. 표승빈과 김세창(183cm, G)이 잇달아 3점포를 림에 꽂았다. 또한 표승빈은 속공 득점과 추가 자유투를 얻어냈다. 자유투는 놓쳤지만,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박찬호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DB도 페인트존의 우위를 앞세워 달아났다. 하지만 정관장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김준형이 3점포를 터뜨렸고, 표승빈도 가세했다. 점수 차가 3점 차(70-73)로 줄어들었다.

정관장은 표승빈의 스틸 후, 김준형의 득점으로 1점 차(72-73)를 만들었다. 이후 자유투를 내줬지만, 1구가 빗나갔다. 그리고 표승빈이 버저비터 점퍼를 터뜨리며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 박정웅이 연속 3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김세창도 결정적인 3점포로 6점 차(80-74)를 만들었다. DB도 외곽포로 맞불을 놨지만, 김준형이 3점포로 지워냈다. 정관장은 DB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침착하게 집어넣으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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