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양우혁 15점+손준 3P 4개’ 한국가스공사, DB에 압승

KBL / 김성욱 기자 / 2025-11-22 17:01:21


한국가스공사가 백투백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D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81–55로 꺾었다. 백투백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1일 수원 KT전에 이어 백투백 경기를 펼쳤다. 어제 경기에서 40점 차(50-90) 완패를 당했지만, 이날 높은 에너지 레벨로 승리할 수 있었다.

양우혁(15점 4어시스트)이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손준(18점 10리바운드)은 3점포 4방을 더해 뛰어난 슈팅 감각을 자랑했다. 신주영(11점 6리바운드)과 최창진(10점 6어시스트)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양 팀은 초반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전현우(194cm, F)가 선취점을 만들었고, 신주영(200cm, F)도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올렸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약 3분간 0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양우혁(178cm, G)이 연속 득점으로 공격의 활로를 풀었다.

한국가스공사는 리바운드에서 우위로 1쿼터를 앞서갔다. 그리고 신주영의 호쾌한 덩크슛과 속공 득점에 힘입어 18-12로 1쿼터를 마쳤다.

한국가스공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 원동력은 외곽슛이었다. 전현우의 3점포를 시작으로, 김민규(196cm, F)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손준(199cm, F)은 외곽포 3방을 더해 절정의 슈팅 감각을 자랑했다.

양우혁은 상대 수비의 타이밍을 뺏는 드리블과 정확한 점퍼로 힘을 보탰다. 이어 다시 점퍼를 터뜨리면서, 20점 차(39-19)를 만들었다. 최창진(185cm, G)도 연속 5점을 몰아쳤다. 양 팀의 점수 차가 더블스코어(46-23)로 벌어졌다.

3쿼터, 김민규가 U파울을 얻어냈고, 자유투 2구를 모두 집어넣었다. 양우혁도 컷인 후 신주영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한국가스공사는 DB의 미드레인지 게임에 실점했지만, 권순우(187cm, G)가 풋백 득점으로 응수했다.

손준도 3점포 포함 연속 5점으로 힘을 보탰다. 최창진은 자유투 득점과 스틸 등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힘입어 한국가스공사가 33점 차(65-32)로 달아났다.

양우혁이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상대의 공을 가로챈 뒤 속공 득점을 도왔다. 이어 상대가 더블팀으로 대처하자, 무리하지 않고 우상현(188cm, G)에게 패스를 보냈다. 우상현도 마수걸이 3점포로 응답했다. 또한 속공 상황에서 김민규와 앨리웁 플레이로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장친의 3점포와 손준의 풋백 득점으로 간격을 넓혔다.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이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 승리했다.

사진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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