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MBC배의 주인공’ 고찬유, “슈팅에서 자신감이 큰 원동력이다”
- 대학 / 김성욱 기자 / 2025-07-14 16:47:29

고찬유가 MBC배에서 맹활약을 이어갔다.
중앙대는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본선 경기에서 경희대를 83–68로 꺾었다. 준결승전에서 고려대와 맞붙는다.
고찬유는 이날 40분 풀타임을 소화해 30득점 1리바운드 3어시스토 활약했다. 승부처마다 연속 득점을 폭발시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경기 후 만난 고찬유는 “어렵게 이기긴 했지만, 경희대와 처음 하는 경기인데 이겨서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중앙대는 1쿼터를 27-13으로 앞섰으나 4쿼터에 동점을 허용했다. 이에 고찬유는 “초반에 슛이 잘 들어가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이후 미스도 많아지고, 슛이 안 들어갔다. 그래서 속공으로 경기를 풀자고 얘기했다. 또, 수비에 중점을 두면 쉽게 이길 수 있으니 집중하자고 말했다”라고 당시 상황에서 나눈 대화를 전했다.
MBC배에서 고찬유의 활약은 눈부셨다. 예선 3경기에서 평균 약 26.7득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우선 슈팅에서 자신감이 큰 원동력이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빼줄 때는 동료의 찬스를 살핀다면, 저한테도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주신다”
한편, 프로에 진출한 형 고찬혁의 조언이 있는지 묻자 “요새 내 경기력이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큰 조언은 없었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수고했다고, 몸 관리 잘한다고 해준다”
중앙대는 준결승에 진출해 대학무대 최고의 가드로 손꼽히는 고려대 문유현과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고찬유는 “문유현 형도 좋은 선수지만 내가 더 키도 크고 슈팅에서 확연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막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팀이 (문유현을)잘 막아야 한다. 상대도 나한테 쏠릴걸 예상하고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라고 준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많이 본 기사
- 1고양 소노·부산 KCC, EASL 2026~2027 진출
- 2[KBL FINAL 미디어데이] “나 명장 한 번 만들어 줘” 이상민 KCC 감독의 고백, 최준용의 반응은?
- 3구단주는 2,200만 원+에이스는 500만 원, 소노의 진심은 FINAL에도 이어진다
- 4[KBL 4강 PO 리포트] ‘골밑 장악에 쐐기 3점슛 2방까지!’ KCC 챔프전 이끈 숀 롱의 만점 활약
- 5[KBL FINAL 미디어데이] ‘매 시리즈 화제’ 손창환 소노 감독의 명언, 이제 ‘꿈’의 팀에서 “꿈을 향해 쏘겠다”
- 6[KBL FINAL 미디어데이] “매 순간이 고비” 소노에 맞서는 허훈, “우리는 매 경기 작전타임이 고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