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공동 2위’ 전희철 SK 감독, “4연승을 했는데 화가 나”…‘3점 차 석패’ 유도훈 정관장 감독, “막판 오세근에게 맞은 3점이 아쉬워”
- KBL / 이수복 기자 / 2026-02-15 16:45:57

SK가 접전 끝에 연승을 이어갔다.
서울 SK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0-77로 꺾었다.
SK는 이날 승리로 4연승과 함께 시즌 26승 15패로 정관장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SK는 쿼터 내내 정관장과 공격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펼쳤다. 이날 SK는 부상에서 복귀한 안영준이 에너지 넘치는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4쿼터에 오세근(200cm, C)이 내외곽에서 필요한 득점을 해주며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이날 SK는 자밀 워니(199cm, C) 20점 11리바운드, 안영준(195cm, F) 17점 3리바운드, 오세근 16점 5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합작했다.
승장 전희철 SK 감독은 “4연승을 하긴 했는데 화가 난다. 턴오버를 너무했다. 4쿼터에 턴오버 8개가 나왔다. 수비에서 턴오버가 단발성으로 나왔다. 4쿼터에 안일한 플레이가 나왔다. 이긴 게 다행이다. 18개 턴오버를 하고 이기는 거는 쉽지 않다. (오)세근이의 3점이 잘 터졌다. SK가 3점 팀이 아닌데 오늘은 잘 터졌다. 3점 아니었으면 진 게임이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어 전 감독은 이날 복귀전을 치른 안영준의 활약에 대해 “턴오버를 4개 했지만 잘했다. 부상 회복하고 뛰면 경기 감각이 떨어지는데 (안)영준이가 성장한 거 같아 좋다. 영준이가 몸 관리를 잘했다. 그런 부분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몸을 확실하게 만들었다.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브레이크 전까지 삼성, 가스공사와의 경기가 남았다. 2경기 원정인데 잘 마무리해서 브레이크 잘 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정관장은 경기 내내 SK를 수비로 압박했고 4쿼터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4쿼터에 SK 오세근에게 내준 실점이 패배의 빌미가 되었다.
이날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203cm, C) 26점 8리바운드, 문유현(180cm, G) 20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패장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박지훈은 허리가 올라왔다. 본인이 해보겠다던데 더 큰 부상이 우려되어서 넣지 않았다. 막판 오세근에게 3점 맞은 수비가 아쉬었다. 풀 로테이트로 돌렸고 2포인트에서의 디펜스와 3포인트에서의 디펜스는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이 될 것이다. 더 큰 부상이 안 나왔으면 한다”며 짧게 경기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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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