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출전 기회 살린 김경원, 개인 ‘16점 커리어 하이’ 새로 쓰다
- KBL / 이수복 기자 / 2025-01-26 16:41:45

김경원(198cm, C)이 출전 기회를 살렸다.
안양 정관장은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85-74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 2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 탈출의 희망을 봤다.
이날 경기는 4쿼터 초반까지 리드 체인지가 반복될 정도로 치열했다. 삼성은 코피 코번(210cm, C)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고 최성모(187cm, G)와 최현민(195cm, F)의 외곽이 터지며 공격을 풀어갔다. 정관장은 새로 합류한 디온테 버튼(194cm, F)과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가 좋은 슛감을 보여주며 득점을 만들었다.
결국, 4쿼터 중반 정관장은 삼성이 주춤한 사이 리드 폭을 넓혔고 김경원과 정준원(193cm, F) 등 식스맨들이 활약해주며 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정관장 승리 요인에는 김경원의 역할이 컸다. 지난 24일 KT전에서 8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일조한대 있어 이번 경기에서 개인 최다인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김상식 감독의 믿음에 응답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김경원은 “일단 연승을 하게 돼서 좋다. 팀 적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김경원은 바뀐 팀 구성에서 본인의 역할에 대해 “원래 하던 대로 똑같이 준비했다. 시합 다음 날에 감독님이 조절해 주신다. 플레잉 타임 떨어지면 스킬 트레이닝을 통해 감각을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원은 새로 합류한 버튼과 오브라이언트에 대해 “확실히 득점력이 있다. 자기 수비에서 헬프가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받으러 들어가면 안쪽 사이드에서 헬프가 들어온다. 국내 선수에게 빼주는 능력이 되니 슛이 많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경원은 현재 팀 분위기에 대해 “(박)지훈이 형이 시합 전 모아서 좋은 말을 많이 했다. 수비부터 열심히 하자고 했다. 분위기가 올라오고 있다. 지훈이 형이 상무 시절 분대장 이후 주장은 처음이다. 형들이 많이 도와주는 느낌이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경원은 본인의 커리어 하이에 대해 “4쿼터 파울 챌린지 할 때 (한)승희와 트레이너 형들이 기록 이야기를 해줬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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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