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니콜슨 -구탕 본격 가동’ 삼성, 나고야와 실전 같은 연습 경기 시행
- KBL / 박종호 기자 / 2025-08-31 16:51:58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연습 경기를 치른 삼성이다.
서울 삼성은 31일 FE 나고야와 연습 경기를 펼쳤다. 엔트리에 들어간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다. 무엇보다도 주축 선수들을 적극 활용하며 실전과 같은 강도의 연습 경기를 펼쳤다. .
비시즌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든 삼성은 주축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며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나고야 역시 두 명의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 쿼터 선수까지 모두 기용했다. 두 팀은 수준 높은 연습 경기를 치렀다.
삼성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이대성이 팀 공격을 주도했다. 주특기인 드리블과 미드-레인지 진입은 여전했다. 거기에 포스트 업까지 선보이며 본인의 장점을 충분히 살렸다. 거기에 니콜슨의 화력까지 더해지며 대등하게 싸웠다. 다만 쿼터 마무리가 아쉬웠다. 연속으로 3점슛을 허용. 특히 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점수는 24-29가 됐다. 순식간에 우위를 뺏겼다.
2쿼터에는 최성모, 이근휘, 케렘 칸터, 저스틴 구탕이 주를 이뤘다. 특히 칸터는 부지런히 움직이며 높은 위치서부터 스크린을 섰다. 또, 골밑에서 자리를 잡은 후 팀 동료를 살리는 움직임까지 선보였다. 상대가 더블팀이 오자 비어있는 구탕에게 정확한 패스도 전달했다. 그러나 삼성의 슈팅은 림을 외면했고, 점수 차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득점에서 어려움을 겪은 삼성은 니콜슨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니콜슨은 이런 기대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쳤다. 상대의 강한 수비에도 타점 높은 미드-레인지 슈팅을 선보였다. 니콜슨의 연속 득점을 통해 33-41을 만들었다. 니콜슨의 득점 쇼는 이어졌다. 쿼터 막판에도 니콜슨은 어려운 상황에서 꾸준하게 득점했다. 니콜슨의 활약으로 삼성은 점수 차를 좁혔다. 다만 이번에도 버저비터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연습 경기인 만큼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한 삼성이다. 그러나 에너지 레벨에서 밀렸다. 거기에 실책 이후 속공까지 허용했다. 점수 차는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상대의 압박에 급격하게 무너졌다. 삼성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강한 압박 수비로 상대의 득점을 묶는 데 성공했다. 다만 삼성 역시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쿼터 막판 한호빈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3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삼성은 3쿼터 막판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쿼터 시작과 동시에 실책이 나왔다. 이는 실점으로 이어졌다. 거기에 나고야의 외곽이 불을 뿜었다. 지역 방어를 통해 이를 제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연습 경기이기에 경기의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다. 삼성은 다양한 조합과 다양한 전술을 선보였다. 무엇보다도 실전과 같은 높은 강도의 연습 경기를 펼치며 선수들의 경기 감각과 팀 케미스트리를 끌어올렸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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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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