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화려한 부활' 한국가스공사 김낙현, '분명 안정적인 팀으로 변모해'

KBL / 김우석 기자 / 2024-10-26 16:33:30

김낙현이 ‘김낙현’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보였던 상대적인 부진을 털어냈다. 

한국가스공사 가드 진 리더인 김낙현은 2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 프로농구에서 27분 58초를 뛰면서 3점슛 4개 포함 2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에게 접전 끝에 76-70으로 승리하는데 일등 공신이 되었다.

김낙현이 활약한 한국가스공사는 SJ벨란겔 2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주포인 앤드류 니콜슨이 20분을 넘게 뛰면서 8점 5리바운드로 최악에 부진을 남긴 가운데 활약한 김낙현이었고, 귀중한 1승이 되었다.

김낙현은 선발 출장했다. 1쿼터 7분 40초를 뛰었지만 스탯을 만들지 못했다. 2쿼터에 날아 올랐다. 6분 가까이 뛰면서 5점 1리바운드를 남겼다. 3쿼터는 2쿼터 잡은 영점을 유지했다. 8점을 몰아쳤고, 한국가스공사가 근소하게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남겼다.

4쿼터에는 클로징을 맡았다. 마무리 투수 같았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승부를 결정짓는 돌파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수훈 선수에 선정된 김낙현은 “홈 개막전이었다. 이겨서 기쁘다. 처음에 열세였다. 리바운드 싸움이 약했다. 다음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잘 준비를 하겠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낙현은 앞선 두 경기 부진에 대해 ”첫 경기부터 잘하려는 욕심이 있었다. 볼을 다 가지고 하는 선수들이다.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내려놓아야 했다. 편하게 하자라고 생각했다. 다들 믿음을 주었다. 그래서 잘 풀린 것 같다.“고 말한 후 ”몸은 가볍고 좋다. 아픈 곳도 없다. 체중을 많이 감량했다. 이렇게 많이 뺀 적이 없다. 슛을 제외하곤 좋다.“고 전했다.

또, 김낙현은 ”지금과 같이 경기를 치르다 보면 안좋은 습관들을 고치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좋아질 것 같다. 은도예는 아직이다. 조합도 맞춰야 한다. 가드에서 턴오버가 많이 나온다.“고 말한 후 ”안정적인 느낌이라고 생각이 드는 건 벨란겔과 이대헌이다. 대헌이 형은 인사이드에서 안정감을, 벨란겔은 앞선에서 자신감을 준다. 나머지 선수들이 따라같다. 궂은 일에 집중을 한다. 그러다 보니 전체적으로 하나가 된 느낌이다. 그래서 안정적이라고 보시는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낙현은 ”우리 압박이 좋다. 압박은 같이하고, 스틸은 누군가 한다. 너무 편하고 좋다. 수비를 성공했을 때 상승 작용이 있다. 정성우형과 벨란겔 수비력이 넘사벽이다. 강점은 공격 옵션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것이 좋아졌다. 수비는 강하다. 리바운드는 약점이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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