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존도 쓰러졌다’ 부상자 속출 위기의 KT, 문경은 감독의 복안은?

KBL / 김성욱 기자 / 2026-11-07 16:27:56


[바스켓코리아=수원/김성욱 기자] KT가 부상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수원 KT는 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마주한다.

KT는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악재가 생겼다. 또다시 부상이다. 경기 전 문경은 KT 감독은 미구엘 옥존(180cm, G)의 부상을 알렸다. 그는 “어제 (미구엘)옥존이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았다. 1번 역할을 할 선수가 (강)성욱이 밖에 없다. 정창영, 박지원, 박준환의 역할도 커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옥존은 이번 시즌 KT에 합류해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평균 13.8점 2.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또한 경기당 3점슛 2.3개를 넣었고, 성공률은 약 35.2%로 준수했다. 답답한 KT 곽에 한 줄기 빛이었다. 최근 두 경기에서도 20점 이상씩을 기록했다.

문 감독도 큰 우려를 표했다. 그는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하는 선수가 빠졌다. 어디서 그 점수를 창출해낼지 고민이다. 오늘은 포제션을 가져오는 게 중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KT에 부상자가 많다. 김선형(187cm, G)도 비시즌에 급성 맹장염 수술 후,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옥존의 복귀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경은 감독은 “2주 정도면 회복될 것 같다. A매치 브레이크 전에 돌아올 수도 있지만, 무리시킬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강성욱(184cm, G)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문 감독은 “오늘 2~3쿼터에 성욱이를 자유롭게 풀어줄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하윤기(204cm, C)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문 감독은 “훈련을 소화 못 했다. 앞으로 한 달 정도 시간을 주기로 했다. 다시 재활 파트로 내려갔다. 수술은 잘됐지만, 골멍이 생겼다. 지금은 점프와 스피드 다 안된다”라고 이야기했다.

KT는 지난 달 14일 한국가스공사에 패배 이후 내리 5연패를 당했다. 부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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