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19점 차를 뒤집은 SK, 그 중심에는 언제나처럼 워니가 있었다

KBL / 박종호 기자 / 2024-10-27 16:32:28

워니의 활약으로 19점 차를 뒤집은 SK다.

서울 SK는 27일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만나 76-73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3승 1패가 됐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자밀 워니(200cm, C)였다. 워니는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공격에서는 29점을 기록. 특히 3쿼터와 4쿼터 막판 흐름을 가져오는 득점을 올렸다. 후반에만 19점을 기록했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4쿼터였다. 외곽 슈팅 난조를 겪던 워니는 경기 종료 4분 30초 전, 역전을 이끄는 3점슛을 성공. 이후에도 본인의 활약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수비에서는 ‘괴물 센터’ 코피 코번(206cm, C)을 상대했다. 로우 포스트에서 몸싸움을 사리지 않았다. 대등하게 싸웠다. 워니가 버티는 동안 다른 선수들이 도움 수비를 왔다. 또,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워니의 활약으로 SK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워니는 “삼성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이 좀 더 발전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까지 점수 차를 뒤집는 것은 반성해야 한다. 그래도 마지막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동기부여가 돼서 경기에서 승리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체중 감량을 했다. 비시즌 때부터 몸 관리를 잘했다. 자신감이 생겼다. 또, 빅맨들은 나에게 거리를 뒀다. 그래서 내가 직접 볼을 운반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시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워니는 이번 시즌 2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그 중 하나는 이날 경기에서 나온 역전을 이끄는 3점슛이었다. 이를 언급하자 “항상 자신이 있다. 감독님이 나에 대해 잘 아신다. 내 슈팅도 잘 아신다. 그런 부분에서 잘 맞는다. 또 동료들이 만들어주는 찬스다.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아직 확률이 높지 않다. 노력해야 한다. 그래도 자신감은 있다”라고 반응했다.

다음 주제는 외국인 선수 간의 경쟁이었다. 과거 MVP를 수상했던 숀 롱(204cm, F), 디온테 버튼(193cm, F)이 다시 돌아왔다. 그 외에도 수준이 높은 외국인 선수들이 합류했다. 이에 대해서는 “작년에는 베스 같이 외곽이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빅맨들이 많이 들어왔다. 우리 팀에는 힉스가 있다. 내외곽 모두 가능한 선수다. 외국인 선수간의 경쟁은 우리 팀이 가장 유리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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