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고른 활약 돋보인 건국대, 조선대 꺾고 대회 첫 승 신고
- 대학 / 김아람 기자 / 2025-07-07 16:24:22

건국대가 첫 경기에서 낙승을 거뒀다.
건국대는 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에서 조선대를 86-46으로 꺾었다.
여찬영(3점슛 2개 포함 14점 5어시스트 2스틸)과 김태균(3점슛 1개 포함 11점 2어시스트), 프레디(1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가 두 자리 득점을 작성한 가운데, 엔트리 전원이 코트를 밟으며 활약했다.
조선대는 한국 무대에서 처음 뛰는 뭉흐툴가가 3점슛 1개를 포함해 17점 6리바운드로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됐다. 톨가트(3점슛 1개 포함 10점 7리바운드)도 분전했다.
건국대는 김준영-여찬영-전기현-백경-프레디로 라인업을 꾸렸고, 조선대는 하재형-이영웅-구본준-톨가트-김동욱이 선발 출격했다.
팁오프와 함께 구본준이 득점에 성공한 1쿼터. 먼저 앞서 나간 팀은 조선대다. 조선대는 톨가트의 3점슛과 이경민의 팁인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건국대는 1쿼터 초반을 조선대의 강한 압박 속에 보냈다. 그러나 1쿼터 절반이 지날 무렵엔 공격의 활로를 뚫어내기 시작했다. 김준영과 프레디가 자유투 득점을 더했고, 김태균이 내외곽에서 활기를 더했다.
조선대는 첫선을 보인 뭉흐툴가와 이영웅이 추가 득점을 생산해냈지만, 건국대에 리드를 내줬다.
18-11로 막을 올린 2쿼터엔 건국대가 한 발 더 달아났다. 여찬영과 백경이 백투백 3점포를 가동했고, 김준영이 6점을 쓸어 담았다.
그사이 조선대는 공격 마무리가 되지 않으면서 뭉흐툴가의 2점에 그쳤다. 프레디와 이재서의 득점으로 34-13, 격차는 더 벌어졌다.
2쿼터 중반 이후엔 치고받는 양상이 벌어졌다. 조선대는 이경민과 이태희가 공격의 중심에 섰고, 건국대는 여찬영-김정현-김태균-이재서-전기현 등이 고루 득점했다.
건국대가 46-22로 앞선 채 맞이한 3쿼터. 조선대는 톨가트와 이영웅이 외곽을 공략했지만, 점수 차를 줄이기엔 역부족이었다. 전기현과 프레디에게 골밑 공간을 내줬고, 하주형에겐 외곽포만 세 방을 맞았다.
3쿼터 후반엔 김시온과 여찬영이 돋보였다. 두 선수는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등 끊임없이 달렸다. 조선대는 뭉흐툴가가 분투했지만 38-72까지 밀려났다.
4쿼터에 이변은 없었다. 건국대는 저학년만 코트에 나섰지만, 내외곽에서 여전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조선대는 경기 막판까지 몸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임했지만,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울어진 상태였다.
최종 스코어 86-46, 건국대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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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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