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큰절+4시간 동안 진행된 팬 사인회, 현대모비스의 출정식 풍경은?
- KBL / 손동환 기자 / 2023-10-04 16:24:11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 가와사키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지바 제츠와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 이바라키 로보츠 등 B리그 소속 팀과 스파링을 했다.
그리고 10월 3일.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함지훈(198cm, F)을 위시로 한 선수들이 울산동천체육관을 찾았다. 일본 전지훈련 후 쉴 틈 없는 일정. 그러나 꼭 해야 하는 행사였다. 팬들과 함께 하는 출정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출정식을 빛낼 팬들이 먼저 입장했다.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우승을 기원하거나, 선수들에게 바라는 점을 손으로 적었다. 그리고 선수들이 담겨있는 ‘포토존 SNS’에서 사진을 찍었다.
포토존 SNS를 기재한 임영훈 씨는 “다들 부상 없이 플레이오프까지 갔으면 좋겠고, 플레이오프에서 더 힘을 내주면 좋겠다.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전했다.
그리고 선수들이 준비된 무대로 입장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호응을 유도했다. 팬들은 선수들의 호응 유도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현대모비스의 수장인 조동현 감독은 “많은 우려를 안고 있었지만,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두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다”며 팬들에게 2022~2023시즌의 공을 돌렸다.
이어, “다만, 플레이오프에서의 아쉬움이 크다. 팬 분들께서도 많으시겠지만, 우리 선수들도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더 높이 올라가고 싶다. 작년의 아쉬움을 지우고 싶다”며 더 높은 곳을 원했다.
주장인 함지훈(198cm, F) 또한 “우승한 지 몇 년의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좋은 선수들도 많이 왔기 때문에, 우승으로 팬 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며 ‘우승’을 간절히 원했다.

팬들과 추억을 만든 선수들은 팬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보냈다. 그리고 팬들 앞에 자리한 후, 셀카 모드로 단체 사진을 치렀다. “화이팅”이라는 큰 구호로 팬들과 일체감을 강화했다. 그리고 나서 팬 사인회가 진행됐다. 4시간이 진행될 정도로,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팬들에게 진심을 다했다.
사진 제공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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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