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팀 대승 이끈 이우석, “이젠 슛에 자신감이 있다”
- KBL / 김진재 기자 / 2025-01-04 16:16:19

이우석(195cm, F)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창원 LG를 85-64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그리고 LG 상대 맞대결 3연승을 달성, 형제 감독 더비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우석이 전방위 활약을 선보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1분 19초를 뛰면서 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에서도 3점 4개를 폭격하면서 제 몫을 다했고, 게이지 프림(204cm, C)과 숀 롱(206cm, C)을 향한 멋진 패스를 전달하는 등 패스에서도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인터뷰에서 만난 이우석은 “마레이가 빠진 LG를 상대했다. 방심하지 않고 준비한 수비부터 잘 된 것 같다. 그리고 공격에서 미스매치 활용을 잘한 것 같다. (함)지훈이 형도 이탈한 상태고, 선수들이 몸상태가 그리 좋진 않다. 그래도 잘 이겨내 줬다. 다 같이 이뤄낸 승리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돋보였던 패스 능력에 대해 묻자 “여유가 생긴 시기라고 생각한다. 좋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저희 외국인 선수들은 살려줘야 신이 나서 뛸 수 있다. 제 찬스가 나면 쏘려고 하는데, 그런 상황이 아니면 외국인 선수들을 잘 살려주려 하고 있다”며 발전한 패스의 비결을 말했다.
이제는 팀 내 최고 슈터인 것에 대해 묻자 “일단 공격 옵션이 하나 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제 찬스가 나면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감이 있다. 그리고 팀원들이 스크린을 잘 서준다. 그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발전한 슈팅 능력의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제 자신한테 버텨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많이 노력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칭 스태프들께도 고맙다. 덕분에 공격 옵션이 늘어난 것 같다”며 슈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의 슛에 의존하다는 말에 대해 생각을 묻자 “슛은 들어가면 장땡이다. 들어가면 아무 말 안 하신다(웃음). 안 들어갈 때 그런 말씀을 하신다. 결국 슛을 제외하고, 제가 잘하는 기존 요소를 잘 살려서 하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생기면 보완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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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