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연승을 시작한 기억’ SK vs ‘다시 시작’ 한국가스공사
- KBL / 손동환 기자 / 2024-01-22 08:55:25

SK는 2023년 12월 14일부터 12연승을 질주했다. 그 결과, 단독 2위(23승 10패)에 올랐다. 12연승을 시작할 수 있었던 지점은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 그래서 SK는 한국가스공사에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첫 4경기 모두 이겼다. 시즌 첫 4연승. 그러나 이틀 전에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88-91로 졌다. 현대모비스전 10연패. 하지만 지난 기억을 잊어야 한다. SK를 상대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 공수 밸런스 우위
[SK-한국가스공사,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SK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6%(24/43)-50%(21/42)
2. 3점슛 성공률 : 37.5%(9/24)-약 29%(7/24)
3. 자유투 성공률 : 60%(6/10)-75%(6/8)
4. 리바운드 : 39(공격 11)-30(공격 7)
5. 어시스트 : 21-13
6. 턴오버 : 15-12
7. 스틸 : 9-11
8. 블록슛 : 4-3
9. 속공에 의한 득점 : 16-2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3-14
SK는 앤드류 니콜슨(206cm, F)한테 1쿼터에만 10점을 내줬다. 그러나 스타팅 포인트가드로 나선 SJ 벨란겔(177cm, G)을 꽁꽁 묶었다. 17-16으로 기선을 제압한 이유.
고메즈 딜 리아노(183cm, G)와 최부경(200cm, F)이 2쿼터에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2쿼터에만 12점 합작. SK는 두 선수의 활약으로 38-33. 점수 차를 조금 더 벌렸다.
힘을 비축한 자밀 워니(199cm, C)가 3쿼터에 날아다녔다. 3쿼터에만 10점 6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 그리고 오재현(185cm, G)과 안영준(195cm, F)이 힘을 보탰다. 그리고 니콜슨-벨란겔-김낙현(184cm, G)의 위력을 최소화했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SK는 3쿼터를 두 자리 점수 차(62-52)로 마쳤다. 4쿼터에도 한국가스공사에 상승세를 허용하지 않았다. 81-69로 승리. 무난하게 경기를 잡았다.
# 연승을 시작한 기억 vs 다시 시작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1.11. vs 부산 KCC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75-90 (패)
2. 2024.01.18. vs 울산 현대모비스 (잠실학생체육관) : 94-97 (패)
3. 2024.01.20. vs 원주 DB (잠실학생체육관) : 76-68 (승)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1.08. vs 서울 삼성 (대구실내체육관) : 77-71 (승)
2. 2024.01.18. vs 수원 KT (대구실내체육관) : 80-69 (승)
3. 2024.01.20.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88-91 (패)
위에서 이야기했듯, SK는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연승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한국가스공사전은 SK에 쉽지 않을 수 있다. 김낙현과 벨란겔, 앤드류 니콜슨은 SK 수비를 흔들 수 있기 때문. 게다가 한국가스공사의 달라진 수비 에너지 레벨도 SK를 어렵게 할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한때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선수층이 두텁지 않고, 핵심 빅맨인 이대헌(196cm, F)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리고 자밀 워니(199cm, C)와 오세근(200cm, C) 등을 어떻게 막을지 고민해야 한다.
두 팀의 포지션 상성이 약간 다르다. 특히, 외국 선수가 그렇다. SK는 페인트 존 유형의 외국 선수를, 한국가스공사는 포워드 유형의 외국 선수를 1옵션으로 삼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두 팀의 가위바위보가 중요할 수 있다. 어느 패를 꺼내느냐에 따라, 두 팀의 과정과 결과 모두 확 달라질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전희철 SK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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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