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김단비는 안에서, 심성영은 밖에서' 우리은행, BNK 완파... 1위 추격 '재 시동'
- WKBL / 김우석 기자 / 2025-01-12 16:08:36

아산 우리은행이 2연승과 함께 1위 추격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우리은행은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김단비, 스나가와 나츠키, 심성영 활약에 힘입어 김소니아, 이이지마 사키가 분전한 부산 BNK를 73-56으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12승 6패를 기록하며 1위 BNK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BNK는 5패(14승)째를 당했지만, 1위는 변함 없었다.
1쿼터, 우리은행 22-16 BNK : 내외곽 조화 VS 3점포
우리은행은 스나가와 나츠키, 이명관, 김단비, 변하정, 한엄지가 선발로 나섰고, BNK는 안혜지, 이이지마 사키, 김소니아, 변소정, 박성진이 스타팅으로 나섰다.
BNK가 완성도 높은 대인 방어에 더해진 김소니아 활약으로 8-2로 앞섰다. 3분 동안 2점에 그친 우리은행은 빠르게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김단비가 연거푸 득점을 만들었다. 돌파와 3점으로 순식 간에 7점을 몰아쳤다. BNK는 사기 득점이 더해졌다. 5분이 지날 때 10-10 동점을 이룬 양 팀이었다.
이후 교체 투입된 심성영 3점이 터졌다. BNK가 작전타임을 가져갔고, 우리은행이 나츠키 자유투로 한 발짝 더 앞섰다. BNK가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사키 3점으로 답답했던 공격 흐름을 털어냈다. 13-15로 좁혀가는 득점이었다.
우리은행이 달아났다. 사키에게 3점 한방을 허용했을 뿐이었고, 김예진 3점과 김단비 들파 등으로 점수를 추가, 22-16으로 앞섰다.
2쿼터, 우리은행 45-29 BNK : ‘부재했던’ 김단비, 그래도 앞선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계속 달아났고, BNK가 2분이 지날 때 터진 안혜지 3점에 더해 변소정 점퍼로 23-27로 따라붙었다. 공격을 두 차례 주고 받았고, 김단비가 돌파를 점수로 환산했다. 다시 6점을 앞서는 우리은행이었다.
김단비가 경기에서 제외되었다. 휴식 차원이었다. 오히려 더 힘을 냈다. 2분 동안 실점을 차단한 우리은행은 나츠키 돌파에 이은 심성영 3점포 그리고 한엄지 포스트 업이 더해지며 36-23, 무려 13점을 앞섰다. BNK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남은 시간은 3분 18초였다.
점수차가 계속 벌어졌다. BNK는 좀처럼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집중력을 회복하지 못한 이유였다. 우리은행이 심성영 3점 등으로 점수를 추가, 종료 30초 안쪽에서 45-27, 무려 18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BNK는 김소니아 자유투로 좁혀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우리은행이 계속 달아났다. 김단비, 이명관 3점이 터졌고, 한엄지가 속공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2분이 지날 때 53-32, 21점을 앞섰다. BNK가 빠르게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BNK가 간간히 득점을 추가했다. 우리은행 공격은 주춤했다. 4분 여를 남겨두고 BNK가 36-53으로 좁혀갔다.
우리은행이 힘을 냈다. 김단비가 연거푸 점수를 만들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60-38, 22점을 앞섰다. BNK는 계속 집중력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이후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우리은행이 21점차 리드와 함께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우리은행 73-56 BNK : 빠르게 정리된 승부, 2연승 성공하는 우리은행
경기 재개 후 3분 동안 더해진 득점은 심수현 점퍼에 불과했다. 이후 사키가 페인트 존을 뚫었다. 45-62로 좁혀가는 점수였다. 우리은행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오히려 BNK가 심수현 속공으로 점수차를 줄여갔다. 우리은행은 4분 여가 지날 때 심성영 자유투로 간만에 점수를 추가했다.
BNK가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하지만 의지만으로 부족했다. 우리은행이 간간히 더해진 한엄지 등 득점으로 넉넉한 리드를 유지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우리은행이 가비지 타임을 적용했다. 이민지를 경기에 투입했다. 승리를 완전히 확신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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