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1위 자리 노리는 현대모비스 vs 마레이 부상 악재 LG
- KBL / 김진재 기자 / 2025-01-04 10:00:21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가 3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현대모비스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 연패에 잠시 빠지기도 했지만 3연승을 달리면서 다시 상승세를 만들었다. 만원 관중 앞에서 열린 농구영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모두 좋게 만들기도 했다. 게다가, LG를 상대로 이번 시즌 2연승을 챙겼다. 자신감이 있는 상대다.
LG는 8연패 뒤 8연승을 달리면서 기적 같은 반등을 만든 바 있다. 아셈 마레이(206cm, C)를 필두로 영건들의 성장이 있었고,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면서 상위권으로 다시 도약했다. 하지만, LG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마레이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3주 가량 공백을 가져야 한다. 악재를 이겨내야만 하는 LG다.

# 숀 롱 + 프림 vs 마레이 + 먼로
[현대모비스-LG,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현대모비스가 앞)
1. 점수 : 83-75 (현대모비스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58%(32/55)-약 48%(22/46)
3. 3점슛 성공률 : 약 14%(2/14)-약 38%(9/24)
4. 자유투 성공률 : 약 81%(13/16)-50%(4/8)
5. 리바운드 : 37(공격 6)-34(공격 9)
6. 어시스트 : 21-19
7. 턴오버 : 8-13
8. 스틸 : 10-5
9. 블록슛 : 0-1
10. 속공에 의한 득점 : 9-10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7-16
현대모비스와 LG의 2라운드 맞대결은 현대모비스의 승리였다. 현대모비스는 1라운드에 이어서 2라운드에도 LG를 제압하면서 ‘형제 감독’ 매치에서 2연승을 챙겼다. 현대모비스는 두 외국 선수의 득점력을 앞세웠고, LG는 선수단의 고른 득점으로 반격했다.
앞선 쪽은 현대모비스였다. 숀 롱(206cm, C)과 게이지 프림(204cm, C)이 40점 19리바운드를 합작했지만, 마레이와 대릴 먼로(198cm, F)는 20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밀렸다. LG의 국내진이 현대모비스의 국내진보다 좋은 활약을 보였음에도, 승부를 뒤집을 수 없었다.

# 1위 자리 노리는 현대모비스 vs 마레이 부상 악재 LG
[현대모비스,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27. vs 부산 KCC : 95-79 (승)
2. 2024.12.29. vs 고양 소노 : 84-67 (승)
3. 2024.12.31.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 88-81 (승)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28. vs 수원 KT : 74-72 (승)
2. 2024.12.29. vs 원주 DB : 94-60 (승)
3. 2025.01.01. vs 서울 SK : 74-77 (패)
현대모비스는 연승을 달리고 있다. 강한 뒷심을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다. 경기 중반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끌려가더라도, 마지막에 웃는 쪽은 현대모비스였다.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이 부산 KCC전이었다. 넉넉하게 앞서면서 1쿼터를 마쳤지만, 전반 종료 시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KCC를 리바운드에서 압도하면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챙겼다.
소노를 가볍게 제압한 뒤 마주한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고, 4쿼터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등 팽팽히 맞섰다. 이런 상황에서 4쿼터 막판 클러치 집중력을 발휘, 다시 승리를 챙겼다. 마무리를 잘 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다.
LG는 최근 강력한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8연승이라는 어마무시한 상승세를 타면서 중상위권으로 한 번에 치고 올라왔다. 수원 KT를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잡아냈고, 시종일관 무기력했던 DB를 가볍게 제압했다. 하지만,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마레이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종아리 부상이었기에,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다소 허무하게 경기를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LG는 단단했다. 경기 끝까지 접전 승부를 만들었다. 막판 정인덕(195cm, F)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오면서 경기를 내줬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연패가 끊겼음에도, 그리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결국 마레이의 공백이라는 악재를 극복해야 하는 LG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 조상현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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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