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다친 마이클 포터 주니어, 최소 2~3주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6-03-21 16:06:22


브루클린 네츠가 이번 시즌을 잘 마치는 게 쉽지 않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포워드, 208cm, 99kg)가 다쳤다고 전했다.
 

포터는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햄스트링 염좌로 최소 2~3주 정도 자리를 비우게 됐다. 최대 3주 후 돌아온다면, 내달 초에야 출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는 지난 11일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홈경기를 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네 경기 연속 출장하지 못했다. 결국, 부상이 제대로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추가 결장이 확정되면서 결장이 더욱 길어지게 됐다.
 

이번 시즌에 포터는 간헐적으로 자리를 비우곤 했다. 한 두 경기에서 자리를 비운 후, 이내 돌아와 코트를 누볐다. 그러나 이번에는 시즌 처음으로 네 경기 연속으로 자리를 비운 데 이어 장기간 결장이 확정됐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52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2.5분을 소화하며 24.2점(.463 .363 .859) 7.1리바운드 3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여름에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된 그는 팀의 주득점원으로 자리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다.
 

이게 다가 아니다. 지난 시즌까지 덴버에 몸담은 덕에 상대적으로 손쉽게 공격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브루클린에서는 본인이 해결 유무가 중요했다. 그런데도 생애 처음으로 평균 20점을 넘은 데 이어 주포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수비가 취약한 데다 전력 구성에서 차이가 있어 그의 공격 시도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이전에는 주로 13회 정도의 공격을 시도한 반면 이번 시즌 평균 18.4번의 슛을 시도했다. 단, 브루클린에서는 이제 첫 시즌에 불과하지만, 성공률은 덴버에서 뛸 때보다 줄었다.
 

그가 상당한 기간 동안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브루클린의 이번 시즌도 더욱 어렵게 됐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17승 53패로 동부컨퍼런스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포터와 함께했다면 무난하게 20승 돌파를 노렸을 터. 그러나 최근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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