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2연승' 강혁 감독 '수비력과 자신감이 승리 원동력', '3연패' 김효범 감독 '경기력 자체는 올라선 게임'
- KBL / 김우석 기자 / 2024-10-26 16:04:13

한국가스공사가 2연승과 함께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KCC 프로농구에서 김낙현, SJ 벨란겔 활약에 힘입어 코피 코번이 분전한 서울 삼성을 으로 74-68로 이겼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결과로 2승 1패를 기록하며 수원 KT, 서울 SK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10위로 떨어졌다.
전반전 양 팀은 1,2쿼터를 양분하며 접전을 펼쳤다. 시작은 삼성이 좋았으나, 2쿼터부터 한국가스공사가 가동한 3가드 시스템이 적중, 경기 흐름이 접전으로 이어졌다. 이후에도 한국가스공사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삼성은 변화를 주지 못한 채 시간을 보냈다. 전반전은 그렇게 한국가스공사가 45-44, 단 1점을 앞선 채 막을 내렸다.
3쿼터, 한국가스공사가 근소한 우세를 잡았다. 3가드 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았지만, 실점을 단 6점으로 차단하며 5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공격에서 아쉬움을 수비로 만회한 한국가스공사였다. 삼성은 공격에서 완전한 어려움을 겪으며 분위기 유지에 실패했다.
4쿼터, 초반은 대등했지만, 중반으로 접어들어 한국가스공사가 흐름을 가져갔다. 종료 3분 안쪽에서 삼성은 의지를 잃은 듯 했다.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계속 점수차가 벌어졌다. 변화는 없었다. 한국가스공사가 홈 개막전 승리와 함께 2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김효범 감독은 “경기 내용은 좋았다. 턴오버가 좀 나왔다. 외적으로 원했던 방향으로 흘러는 갔다. 선수들은 잘 해주었다. 최성모를 확인했다. 발전 가능성이 보였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몰아서 발생하는 턴오버에 대해 “수정하고 잡아야 한다. 트랩 등에 대한 대처가 미숙하다. 브릿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한 후 “실책 시점 역시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 감독은 “4쿼터에 마지막 집중력에 대해 ”클러치를 해결할 수 있는 선수가 나와야 한다. 우리 가용 인원 중에 이정현 외에 누가 해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코번도 아쉽다.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 데릭슨은 반성이 좀 필요하다. 코칭 스텝과 상의해서 이야기 방향을 정하겠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최성모에게 좀 미안하다. 16분 정도를 뛰려고 했다. 박승재 대신해서 많이 뛰었다. 턴오버가 나올 만하다. 시합 중에 상태를 확인하고 3분을 더 뛰었다. 타격은 크지 않을 듯 싶다. 박승재는 잘해주었다. 꾸준히 연습을 한다면 도움이 크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기 후 강혁 감독은 ”홈 개막전이어서 들뜬 부분이 있었다.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처음부터 잡아야 했다. 타이밍이 좀 늦었다. 2쿼터에는 압박을 위해 3가드를 가동, 실책을 유발시키면서 흐름을 잡았다. 김낙현이 살아났다. 고무적이다. 리바운드는 더 준비를 해야 한다. 속공도 더 나와야 한다. 처리가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 다음 경기는 준비를 하겠다.“고 총평했다.
연이어 강 감독은 ”완벽은 없다. 기복을 줄여야 한다. 후반전 22점을 내줬다. 수비는 좋았다. DB 전처럼 해야 한다고 본다.“고 전한 후 ”이대헌 출장 시간이 길었다. 본인이 신이 났다. 그래서 길게 가져갔다. 4번 라인에서 압박을 정말 잘했다. 즐기는 것 같다. 오늘 너무 잘 해주었다. 에너지 레벨이 높았다. 발목도 완벽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강 감독은 ”작년에는 불안한 부분이 많았다. 부상과 관련해 불안감이었다. 올 해는 가드가 3명이다. 가용 인원도 풍부하다. 믿음이 간다. 박지훈과 은도예가 특히 든든하다. 신승민이 리바운드를 너무 잘 해주었다. 공격 횟수는 적었다. 수비에서 공헌도가 너무 높다. 너무 든든했다. 니콜슨이 8점에 묶였다. 수비로 이긴 승리다. 국내 선수들이 잘 해주었다. 너무 긍정적이다.“이라고 했다.
다음 주제는 은도예였다.
강 감독은 ”60% 정도다. 속공과 리바운드 참여를 더 할 수 있다. 팀 디펜스, 높이에서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 조합은 맞춰가는 과정이다. 크게 개의치 않는다. 턴오버 개수가 줄어들 것이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 감독은 ”계획대로 경기가 풀렸다. 비 시즌 때 훈련량이 많았다. 돌파를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컵 대회를 치르면서 자신감이 올라섰다. 익숙해진 듯 하다. 자신있게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초반 고비를 넘어섰다고 본다. 3가드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오늘 플러스 요인이다. 상대 실책 유발시켰다. 분명 성공적이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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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