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미디어데이]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말하는 ‘UP그레이드’해야 하는 부분은?

WKBL / 박종호 기자 / 2024-10-21 16:02:21

6개 구단의 대표 선수들이 각오를 남겼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0월 21일(월) 14시부터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6개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들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팀 운영 방안과 목표, 각오 등을 밝혔다. 또, 80명의 팬을 초청. 팬분들과 함께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시즌 WKBL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주요 선수들의 이적으로 선수단 구성이 많이 변했다. 기존에 우승을 다퉜던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는 주축 선수를 잃었다. 반대로 부산 BNK, 부천 하나은행, 인천 신한은행은 FA를 통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 역시 기존의 전력을 유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절대적 강자도 절대적 약자도 없는 시즌이다.

그렇기에 선수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마지막으로 ‘UP그레이드’라는 키워드로 각오를 남겼다.

하나은행을 대표하여 나온 진안은 “팀의 에너지가 업그레이드됐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다음으로는 삼성생명을 대표하여 나온 이해란은 “우리는 베드 걸즈를 업그레이드했다. 터프하고 재밌는 농구를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나윤정은 최근 유행 중인 ‘흑백요리사’의 유행어를 인용해 “우리는 100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에는 ‘이븐 한’ 농구를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음으로는 우리은행의 이명관의 차례였다. 이명관은 “사실 이 질문을 들었을 때 개그로 갈까 진지하게 갈까 고민했다. (웃음) 이번에는 진지하게 갈 것이다. 우리은행의 이번 시즌 업그레이드는 농구라고 생각한다. 출전 시간을 늘면서 경험치도 쌓였다. 그것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진지하게 답했다.

신한은행의 핵심 선수가 된 최이샘은 “우리 팀은 이번 시즌 자신감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그런 자신감으로 두려움 없이 거침없이 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마지막 순서는 BNK의 박혜진이었다. 박혜진은 “우리 팀은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이 많다. 그러면서 감독님의 잔소리가 업그레이드됐다. (웃음) 더 업그레이드되지 않도록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진지한 분위기에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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