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1위 팀의 저력’ SK, 연장 접전 끝에 4연승 정관장 제압 … 5연승 성공

KBL / 박종호 기자 / 2025-02-08 16:10:42

접전 끝에 웃은 팀은 SK였다.

서울 SK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5-8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5연승에 성공했다.

1쿼터, SK 20–20 정관장 : 기세가 좋은 두 팀의 맞대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한 두 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팀은 SK였다. 워니가 공수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첫 득점을 미드-레인지로 신고. 이후 트렌지션을 살리며 상대 골밑을 공략했다. 또, 수비에서도 골밑 존재감을 발휘. 쿼터 종료 4분 43초 전, 오재현의 속공 득점을 추가한 SK는 11-6을 만들었다.

이에 정관장은 작전 타임을 신청. 한승희의 3점슛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하지만 직후 공격에서 실책이 나왔고, 이는 SK의 속공으로 연결됐다. 흐름을 확실하게 가져오지 못한 정관장이다. 그러자 정관장은 디욘테 버튼을 투입. 버튼이 연속으로 3점슛을 추가했다. 거기에 박지훈의 3점슛까지 추가.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마무리가 더 좋은 팀은 정관장이었다. 쿼터 종료 직전, 박지훈이 버저비터를 성공. 점수는 20-20이 됐다.

2쿼터, SK 39–41 정관장 : 팽팽했던 경기, 우위를 뺏긴 SK
기세가 좋은 두 팀의 경기인만큼 팽팽했다. SK는 안영준의 연속 3점슛으로 흐름을 잡았다.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성공. 그러나 정관장 역시 곧바로 따라갔다. 김영현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두 팀은 접전 상황을 이어갔다.

그런 상황에서 정관장은 쿼터 종료 2분 37초 전, 배병준의 득점으로 여전했다. 점수는 37-36이 됐다. 이후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속공 득점을 추가. 점수 차를 3점으로 만들었다.

이에 SK는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그러나 흐름을 잡지 못했다. 오히려 연속으로 실점하며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최부경이 쿼터 종료 직전, 득점했다. 그러나 여전히 정관장의 우위였다.


3쿼터, SK 63–60 정관장 : 빠르게 치고 나간 SK, 추격한 정관장
3쿼터, 선취점은 올린 팀은 정관장이었다. 오브라이언트의 득점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SK의 흐름이었다. 안영준이 3점슛을 성공했다. 이후 오재현의 자유투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또, 수비 성공 이후 빠른 공격을 선보였다. 쿼터 시작 4분 36초에 안영준의 3점슛을 추가하며 53-46을 만들었다.

SK가 달리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하지만 정관장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3쿼터 최다 득점자는 소준혁이었다. 5점을 올렸다. 한 선수가 많은 득점을 올린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5명의 선수가 득점했다. 다시 점수 차를 좁히며 60-63을 만들었다.

4쿼터, SK 74–74 정관장 : 워니의 바스켓 카운트, 승부는 연장으로
4쿼터 초반, 많은 득점이 나온 것은 아니었다. 두 팀은 도합 9점에 그쳤다. 그런 상황에서 정관장이 동점을 만들었다. 특히 워니 수비에 성공. 워니의 골밑 공격을 연속으로 막아냈다. 반대로 정관장은 버튼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그리고 쿼터 시작 3분 6초에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두 팀은 연속으로 공격에 실패했다. 66-66이 길게 유지됐다.

2분이 넘게 지나서야 득점이 나왔다. 버튼이 주인공. 돌파 이후 페인트 존 득점을 올렸다. 역전한 정관장이다. 그리고 쿼터 종료 3분 32초 전, 버튼이 또 하나의 3점슛을 성공. 71-66이 됐다.

하지만 SK도 포기하지 않았다. 안영준이 귀중한 3점슛을 성공했다. 이후 버튼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37초 전, 워니의 바스켓 카운트가 나왔다. 점수는 74-74가 됐다. 이후 양 팀은 득점에 실패. 승부는 연장으로 갔다.

OT, SK 85–81 정관장 : 잠잠했던 워니? 힘을 아꼈던 워니!
버튼의 3점슛으로 연장은 시작됐다. 그러나 SK도 위니를 앞세워 추격했다. 그렇게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이런 흐름을 깬 팀은 SK였다. 78-81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워니가 골밑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워니가 귀중한 스틸을 기록. 이는 김선형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점수는 82-81. 그리고 경기 종료 43초 전, 워니가 자유투를 획득했다. 1구는 실패했지만, 2구를 성공. 2점 차를 만든 SK다. 이후 수비에 성공하며 승리 확률을 높였고, 오재현의 자유투 득점을 더했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