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이대헌의 승부처 지배’ 정관장, 연승으로 OPEN MATCH 마무리
- KBL / 박종호 기자 / 2026-09-27 16:05:23

접전 끝에 웃은 팀은 정관장이었다.
안양 정관장은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L OPEN MATCH에서 서울 삼성에 78-7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 기분 좋게 OPEN MATCH를 마무리한 정관장이다.
정관장의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계속해서 미드-레인지 구역을 공략당했다. 공격에서는 존 무니의 3점슛이 골밑을 외면했다. 이대헌이 이규태를 상대로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음에도 주도권을 내줬다. 거기에 구탕에게 연속으로 5점을 허용. 6-11로 끌려간 정관장이다.
하지만 선수들을 고르게 쓰며 에너지 레벨을 높인 정관장이었다. 거기에 이대헌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으며 활약했다. 아반도의 활약까지 더해진 정관장은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다. 쿼터 종료 24초 전, 이대헌의 3점슛으로 15-15로 동점이 됐다. 다만 쿼터 종료 0.7초 전, 최성모에게 자유투를 내준 것은 아쉬웠다. 그렇게 정관장은 15-16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다소 아쉬운 1쿼터를 보낸 정관장이었다. 그리고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스피드를 살린 정관장이다. 에너지 레벨을 높이며 상대의 수비를 공략. 문유현과 박지훈의 트렌지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 거기에 라숀 토마스의 3점슛까지 추가한 정관장이었다. 이후에도 정관장의 흐름은 이어졌다. 존 무늬가 골밑에서 높이를 자랑했고, 트렌지션 공격으로 흐름을 이어간 정관장이었다. 그렇게 점수 차를 더 벌렸다.
하지만 정관장의 흐름은 쿼터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쿼터 후반 잠잠했던 크리스 맥컬러를 제어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연속으로 실점했다. 반대로 정관장은 토마스 외의 확실한 득점원이 없었다. 그렇게 정관장은 38-35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전반 종료 후, 정관장은 다시 한 번 에너지 레벨을 올렸다. 특히 토마스와 무늬의 트윈 타워는 상대를 확실하게 공략했다. 두 선수는 팀의 첫 10점을 모두 책임졌다. 거기에 박지훈의 3점슛까지 더한 정관장은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다만 정관장의 쿼터 마무리는 아쉬웠다. 케렘 칸터를 제어하지 못하며 연속으로 실점했다. 거기에 맥컬러에게 바스켓 카운트까지 허용하며 동점이 됐다. 동시에 라숀 토마스가 파울 아웃을 당했다. 위기를 맞이한 정관장이었다. 이런 순간 표승빈이 귀중한 3점슛을 성공. 쿼터 마지막 수비에 성공했다. 하지만 쿼터 종료 직전, 팀 파울 상황에서 무니가 U파울을 범했다. 그렇게 59-58로 3쿼터를 마쳤다.
정관장은 4쿼터 초반, 박지훈까지 파울 아웃을 당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대형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에너지 레벨을 높이며 빠른 공격을 펼쳤다. 거기에 무니가 연속으로 미드-레인지 득점을 더하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위기도 있었다. 이근휘와 임동언에게 연속으로 3점슛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문유현이 귀중한 자유투를 성공. 거기에 이대헌과 완벽한 투맨 게임을 통해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직후 수비에 성공했고, 이대헌이 속공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가져온 정관장이었다. 다음 수비에서 이대헌이 수비까지 성공하며 승부처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그렇게 정관장의 승리로 끝난 경기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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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