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안영준이 밀고, 김낙현이 끝냈다’ SK, LG 잡고 연패 탈출 성공

KBL / 박종호 기자 / 2025-12-13 15:53:27

SK가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서울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7-5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 5할 승률도 넘게 됐다.

1쿼터, SK 14–19 LG : 성공적이었던 SK의 변칙 라인업, 그러나...
SK는 이날 변칙 라인업을 펼쳤다. 어린 선수들을 대거 투입. 안성우-김명진-문가온-김형빈-자밀 워니가 선발로 나섰다. 해당 라인업은 성공적이었다. 어린 선수들이 부지런히 움직였다. 안성우가 돌파와 3저슛을 성공했다. 거기에 워니의 득점력까지 더하며 우위를 점했다. 해당 라인업은 무려 6분 10초나 가동됐다. 점수는 11-9.

그러나 LG는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올렸다. 다양하게 선수들을 기용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고, 아셈 마레이의 골밑 득점으로 순식간에 흐름을 가져왔다.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7-12를 만들었다. 이후 자유투 득점을 허용했지만, 양홍석의 트렌지션 득점으로 19-1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SK 36–31 LG : 달리기 시작한 SK, 경기 흐름을 바꾸다
SK의 주축 선수들은 2쿼터에서야 힘을 냈다. 안영준의 3점슛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득점 사냥에 나섰다. 거기에 최부경과 워니가 골밑에서의 장점을 발휘했다. 김낙현의 3점슛까지 더하며 10-4런에 성공한 SK다. 점수 차를 좁혔고, 역전까지 성공했다. 거기에 쿼터 종료 5분 42초 전, 워니의 속공 덩크 득점을 더하며 상대의 작전 타임을 이끌었다.

2쿼터 후반, 두 팀은 치열하게 싸웠다. SK가 도망가면 LG가 추격했다. 그렇게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접전 상황을 이어갔다. 그런 상황에서 쿼터 마무리가 더 좋은 팀은 SK였다. 연이은 트렌지션 득점을 올렸다. 마레이에게 실점하기도 했다. 그러나 안영준의 돌파 득점을 추가했다. 점수는 36-31이 됐다.


 

3쿼터, SK 59–43 LG : 달리고 달린 SK, 점수 차를 벌리다
LG는 전반전 외곽 슈팅 난조를 겪었다. 그러면서 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그러나 3쿼터에는 달랐다. 양준석과 정인덕이 3점슛을 추가했다. 거기에 마레이의 득점까지 더하며 8-0런을 성공. 점수 차를 순식간에 좁혔고, 역전까지 했다. 점수는 39-36이 됐다.

그러나 3쿼터 후반을 지배한 팀은 SK였다. 답답했던 상황에서 안영준이 득점하며 분위기를 살렸다. 거기에 최원혁, 김낙현, 안성우를 동시에 기용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트렌지션과 3점슛이 터진 SK는 빠르게 점수 차를 벌렸다. 순식간에 19-4런에 성공. 점수 차는 두 자리 수로 벌어졌다. 거기에 김낙현의 버저비터까지 나왔다. 점수는 59-43이 됐다.

4쿼터, SK 77–55 LG : 이른 시간 결정난 승부
3쿼터에만 7점을 몰아친 김낙현이다. 이런 김낙현의 슛감은 4쿼터에도 이어졌다. 3점슛도 성공했고, 미드-레인지 득점도 성공했다. 거기에 알빈 톨렌티노의 추가 득점까지 나왔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상대 추격을 완벽하게 끊어냈다. 점수는 68-53이 됐다.

그리고 SK는 쿼터 종료 4분 4초 전, 충분하 휴식을 취한 워니를 다시 투입했다. 그러나 워니가 뛴 시간은 길지 않았다. 안영준의 활약으로 점수 차는 더 벌어졌고, 이른 시간 SK는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제공했다. 그렇게 승리와 체력 안배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SK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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